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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척없는 보험회사..

열받네~ |2008.04.18 10:31
조회 6,128 |추천 0

저는 직딩이고 동생은 16살 중학생입니다..

얼마전 로타바이러스장염으로 5일 입원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가입한 동부**(월 납입액 9,900원), 신한**(월 납입액 25,400원)에 연락을 해서 혹시 이러이러한 병명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보장내용에 포함됐는지 확인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동부**는 위로금 50만원과 병원비의 80% 지급가능

신한**는 위로금 10만원과 3일초과 마다 입원비 3만원씩 지급..

토탈 동부** 570,000원  신한**160,000원정도 나올것이라 예상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5일 입원한 병원비는 9만원 살짝 넘게 나왔습니다..)

대충 60만원 정도가 남겠구나 생각하며 (동생이 아픈건 정말 슬프지만 그래도 이젠 괜찮아졌으니까 ...^^)부모님께 보장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동부**는 팩스접수가 가능해서 팩스로 서류를 보냈더니 10분만에 담당자가 전화를 해서는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오후4시쯤 접수해서 그다음날 은행문 열기도 전에 입금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신한**은 직접 방문접수를 해야했습니다..

부모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가 대신 접수를 했습니다..

부모님이 아닌 누나라서 구비할 서류가 더 복잡하더군요ㅜ.ㅜ

아무튼 가까운 지점에 미리전화를 해서 직장인이라 점심시간 밖에 시간이 안되는데

그때 방문을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자기들도 점심시간이긴 한데 12시 40분 이후에 오면

자리에 있겠노라 약속을 하더군요..

그렇게 약속을 하고 밥을 먹는둥 마는둥 미리 약속한 신한**지점으로 갔습니다..

걸어서 10분정도 거리..

문..잠겼습니다..

전화..안받습니다..

10분정도 기다렸는데 안옵니다..

약속 씹혔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가기에 사무실로 돌아가야했습니다.

1시 넘어서 전화하니까 받습니다..

점심을 쫌 오래 먹었다나?
아무튼 과장님의 눈치를 살펴서 잠깐 짬을내 다시 접수를 하러갔습니다..

30분정도 기다려서야 접수완료..

보험료는 동부**가 더저렴한데 보장은 더 많이 되더군요ㅡㅡ::

심사를 해서 이틀정도면 통장으로 입금된다기에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다음날 입금됐습니다..

6만원...

고작 3일초과 입원비만 입금됐습니다..

분명 위로금 10만원이 나온다고 했는데 입원비만 나왔습니다..

얼척없어서 신한**에 전화했더니 확인해보고 연락준다더군요..

몇시간이나 지나서야 실수가 있었다면서 위로금 입금됐다고 연락왔습니다..

중요한건 돈의 액수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엔 미리 보장내역을 다 확인해서 얼마정도 나오는지  알고있었지만

혹시 부모님께서 잘 모르시는 상황에서 구비 서류만 접수하고 보험회사가 통장에 입금한 돈만 받고 이만큼 나왔구나 하시며 끝냈으면 위로금은 받지 못했을껍니다..

직원의 말처럼 진짜 실수가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제가 확인을 안했어도 보험회사가 알아서 실수를 확인하고 추가입금을 해주었을까요?

거의 가능성 희박한 얘기죠..

저는 고작 10만원이지만 이런경우가 10사람이 되고 100사람이 되고

암이나 더 큰 질병일 경우엔 액수도 클텐데 1인당 만원씩만 덜 지급해도 이런식으로 부당이익을 챙겼다면 그액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론 저는 보험회사 직원도 아니고 보험에 대해서 잘알지는 못합니다..

특정 보험회사가 나쁘다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이런일을 겪다보니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립니다..

보험금 청구하실때 미리 보장내용이랑 금액 확인하셔서 충분한 보장받으셨음 합니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이럴때 쓸려고 보험든거잖아요^^

보험회사 직원들도 좀더 신중히 서류 검토해주세요~~~^^

서로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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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악잭|2008.04.18 10:34
오늘 톡 왜이렇게 지루하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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