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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람도 삽니다~~~

킨드걸 |2003.09.25 13:49
조회 2,170 |추천 0

 

결혼한지 5개월된 부부입니다.

 

전 결혼전부터 - 였습니다.

저의 부부 사는것 보실래요?

 

신랑 저 둘다 한달에 170마넌 법니다.

글고 알바해서 한달에 적게는 50만원 많게는 100만원 법니다. 고정적인 수입이 아니라서..

평균 100이라고 보면 되겠네여

합계 : 340만원+알파

차비 : 한달 12마넌(두리 합쳐서)

핸폰+통신비 : 15마눤

전기+수도+가스 : 전기(2만5천), 수도(2마눤), 가스 (5천원) = 5만원

보험료 : 30만원 (저축성+ 보장성+자동차보험 )

 

그리구 이자 나가는돈이 200만원 입니다.

원금이 150만원.

 

다 결혼전 친정이 어려워 카드를 돌리다가 이렇게 빚이 생겼습니다.

 

지금 신랑이랑 열심히 갚아나아하고 있는데

전 신랑 용돈 안줍니다..

마니 줘봤자. 한달에 5만원 될까요?

 

저랑 신랑이랑 도시락 싸가지구 다닌지 5개월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부부는 하루차비밖에 안씁니다.

하루차비 ( 4000원 * 2 )

 

물론 1주일마다 2~3만원씩 장을 보긴 합니다. 도시락 반찬 싸야하므로...

 

1년정도 지나면 갚아질꺼같은데.. 좀낳아지고 3년지나면 다 갚을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저금도 해볼까 합니다.

그나마 신랑이 청소며, 쓰레기버리는거, 빨래다하면 널고, 개넣는거..그런거 다 해주고 하니

신랑할때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치만 걸려오는 전화로 아직은 만이 힘드네요.. 영화도 문화상품권같은거 받은걸로만 보고 거의

 

지베서 다운바다서 봅니다.

 

저의같은 부부도 삽니다.

 

저축하시면서 사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지금 힘들어도 꼭 낳아질꺼예요

 

전 그래서 아기도 3년뒤에 낳을생각입니다. 지금 30살인데, 두리벌면 금방 일어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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