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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부와 아기를 보면서...

김재원 |2008.04.22 23:26
조회 728 |추천 0

가끔 다른 사람의 이쁜 글만 읽다가 용기를 내어 저도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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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설레임이 시작된 것은 아마도 군대를 전역하고 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시작되었던 6월입니다.

전역한 예비역 97학번과 신입생 02학번의 만남..

 

제 친구들과 지금의 와이프 친구들은 오래 가지 못할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금 한 이불을 덮고 사는 사이가 된지 벌써 1년하고도 5개월째로 접어들어갑니다.

 

사귀면서 부산 해운대와 가까운 계룡산 동학사, 대천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등 재미나는 추억도 많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워 더욱 더 정든 내 사랑 "차민지"와의 이쁜 사랑을 적어보는 것이 이벤트 아닌 이벤트라 생각이 들어 이렇게 하늘에 대고 몇자 적어봅니다.

 

2006년 6월 4일. 교정에서의 첫만남은 참으로 설레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복학생(25)이던 나는 신입생(20)을 보며 상큼 그 자체속으로 빠져들곤 했는데.. 너무나도 아리따운 숙녀가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그때만큼 기분이 괸시리 이상해지고, 가슴이 터질려고했던 순간은 지금까지도 느껴보질 못한것 같다.

 

학교 축제때 김장훈 콘서트 속에서 그렇게 화려한 무대와 음악속에서 그녀에 대한 목소리를 왜이리 감미로웠는지.. 지금도 그때 생각만 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절로 난다.

 

커플링과 커플티, 커플 핸드폰이 그렇게 갖고 싶었던 나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사랑에게 왜이리 급하게 사주고 싶었는지 그 길로 테크노마트와 강남역을 오가며 구경도 신나게 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곤 했다.

 

산에서, 바다에서 우리끼리의 하루 코스의 엠티도 가고 너무나 즐거운 나날을 보낸지 어느덧 4년이 지났고, 그녀도 대학을 졸업하고 저도 졸업해서 회사에 취업하고

 

그렇게 그렇게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가 결혼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제 2인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결혼식은 우리를 홍보하는데 최고로 중요한 이벤트로 기억될것입니다.

 

학교강당에서의 결혼식은 학교 93학번부터 05학번까지의 선후배들,  6개의 재미나는 거룩한 축가,

 

그렇게 결혼식을 마치고 

 

이제는 신혼속에서 파묻히다가 우리의 아기를 가지게 되었고 10개월 동안 건강하게 이쁘게 그녀의 배속에 잘 있다가 지난 1월 30일 세상속으로 나오는 그날

 

너무나 행복한 순간을 다시한번 만끽하게 되었다.  

 

지금 거실에서는 올해 1월 30일 태어난 아가와 함께 노래도 불러주고, 책도 읽어주고 모자간에 정다운 이야기가 오가곤 합니다. 아빠, 엄마는 실컷 이야기 해도 돌아오는 것은 아가의 웃음뿐.

 

그래도 마냥 웃음만 나오고 행복하기만 하는 요즘입니다.

 

우리 이쁜 아기 보고 싶지 않으세요..

 

http://www.cyworld.com/jwone78

 

http://www.cyworld.com/minjitear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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