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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에서 남자는 '가족의 처지' 걱정, 여자는 죽을 때까지 '○○' 걱정

중앙일보 |2014.12.23 10:51
조회 13 |추천 0
‘남자는 가족의 처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사진 중앙포토] 한국인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으로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고통’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로, 연령별로, 결혼 여부별로 차이가 있었다.

원하는 임종장소로는 자신의 집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불치질환의 말기 환자 및 가족에게 가능한 한 편안하고 충만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총체적인 ‘돌봄(care)’의 개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8월 19~30일 제주도를 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1천500명(남자 762명, 여자 738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조사결과 본인이 죽기 원하는 장소로 절반 이상인 57.2%가 가정(자택)을 골랐다. 이어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19.5%), 병원(16.3%), 요양원(5.2%), 자연/산/바다(0.5%), 조용한 곳/편안한 곳(0.3%), 아무도 없는 곳(0.2%), 교회/성당(0.1%), 모르겠음(0.8%) 등이었다.

조사대상자 전체적으로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으로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이 29.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족의 처지’(27.3%),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25.1%), ‘못 이룬 꿈’(11.1%), ‘사후세계에서의 심판“(6.1%) 등의 순이었다.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항목에서 남녀 성별로, 연령별로, 결혼 여부별로 차이를 보였다. 죽음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가장 큰 걱정거리로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여자는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각각 우선 꼽았다.

20대와 미혼자는 ‘생이 끝남에 대한 두려움’을, 30~40대는 ‘가족의 처지’를, 50대 이상은 ‘죽기 전까지의 고통’을 죽음을 생각할 때 가장 걱정한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자 중 39.5%가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알고 있으며, 특히 학력과 평균 가구수입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호스피스 인지비율이 높았다.

또 85.8%가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여성과 40~50대, 고학력자, 기혼자, 고소득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선호도가 우세했다.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한다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 지겹다”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한다니…불쌍하다”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한다니 이건 좀 아니다”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한다니 외로워 보인다” “죽을 때까지 남자는 가족의 처지를 걱정한다니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남자는 가족의 처지’ ‘죽음 생각 때 걱정되는 것’.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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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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