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 가정사가 너무 복잡하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족들끼리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었어요.
부모님, 동생 두명, 이렇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이모와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모는 저와 동생들에게 하는 태도가 달랐습니다.
동생들에겐 잘해주고 저에겐 항상 무시하고 동생들과 비교하고
그렇게 10년을 살아왔습니다.
솔직히 외가식구들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저를 싫어합니다.
결국 뒤에서 제 욕을 안할 욕 못할 욕 싹 다 하고 아빠만 안계시면 행동이 달라지는
이모에게 화가나서 부모님이 여행가신 날 서로 몸싸움까지 했습니다.
몸싸움을 할때 떨려서 못싸우는 저인데 10년동안 쌓인게 있어서 속이 후련하더군요.
몸 싸움을 한후 저는 부모님에게 한달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달후 저는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모가 벌써 엄마에게 다 일렀습니다.
자신만 더 피해본듯 자신만 더 억울한듯 그렇게 말입니다. 게다가 엄마께서는
저를 이해못해주시고 이모편만 드는게 더 억울했습니다.
그러다 항상 이런일이 이어져가다가
동생한명이 너무 심하게 까져서.. 학교에서도 연락오고. 집에도 늦게 들어오고
그래서 제가 동생을 꾸짖었는데 동생이 집을 나가서 제가 동생에게 사과도 하고
타이르고 하면서 동생이 잘못하면 혼내고 매로 손바닥을 때리곤 했는데 동생이 또
집을 나가고 그래서.. 일이 더 커지게 됬습니다.
그 후로 야자가 끝나거나 학교에 돌아오면 저를 반겨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고
집에 오면 아빠는 일때문에 피곤하니깐 일찍 주무시고
엄마, 이모, 동생들은 이모방에서 희희덕 거리고..
엄청나게 소외된 기분이였습니다.
결국엔 저도 집을 나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편지를 쓰고 집을 나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솔직히.. 내가 잘못한게 몇개 있는데 집안에 있는게 편하지
않고 이게 집이냐고 . 아빠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집을 나갔습니다.
그 후 다시 저는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 아빠는. 서로 별거하시겠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저는 아빠와 함께 아빠 가게에서 지내고
엄마는 이모와 동생들과 함께 지내고..
근데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제가 원하는게 뭔지는 몰라도 그런거 싫어서 아빠한테 그러지말라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러다 아빠가 술취해서 돌아오신날
저를 불러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너 지금 엄마. 너 친엄마 아니라고. 그러니까 너 지금엄마 힘들게 하지말라고. 너 3살때부터
너 키워준 엄마라고 고마운줄 알라고"
이런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소설도 아니고.. 정말 머리에 뭔가 돌을 맞는...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물 밖에 안나오더군요
이모도 저에게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고 외갓집 식구들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게다가 엄마의 태도까지 엄마는 항상 무뚝뚝하고 제가 친구들하고 싸웠을때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면 그냥 무시하던 엄마여서. 초등학교때 한번 제가 갓난아이일때 엄마와 찍은
사진도 없고 그래서..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한두번 들기는했지만...
그래도......믿기지않았습니다.
전..그날 아빠말을 듣고 또 집을 나갔습니다. 엄마는 옆에서 가슴을 때리면서 통곡하면서
우셨고요. 저는 괴로워서.
제가 없으면 .. 이 집안이 조용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를 불러다가.
한 겨울에 친구와 함께 울었습니다 몇시간 내내...
그러다 다시 집에 들어가긴했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들어가서... . 정말...잘하자고............
나 버려질뻔한거............... 구해준 사람이니깐..정말 잘하자고 생각했는데
동생과 설날 때 또 싸우고 말았습니다. 제 잘못이 아닌 일이였습니다.
아빠는 동생과제가 또 싸운다고 . 설날 때 집을 나가셨고.
저는 또 제가 죄를 지었다는 생각에 너무 괴롭고 그래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은단처럼 생긴 방향제를 먹고 죽을려고 했는데..
엄마랑 동생이... 말려서.............. 죽지는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지금 몇달 후인데..
솔직히 ... 다 알았잖아요.
제 지금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라는거..
저 근데 알고나니깐 더 힘들어요. 일부러 더 친한척하고 엄마한테 안기고.
엄마한테 저 버리지말라고. 그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도 고맙다고 그러면서...
진짜..매달리고 그러는데
다 아니깐... 모든거 다 아니깐...
티가 나요. 동생들은 지금 엄마의 친딸이니깐...
하는 행동에서 다 달라요.
저랑은 달라요..................
그래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정말 죽고싶은데
아빠랑 엄마 욕들을까봐 죽지도 못하고.
저어떻게 해야되요..
그리고 제가 여름방학때 수술을하는데.
수술비용도 비싸고 ... 그래서 부담이 되요
솔직히 .. 대학 갈때 등록금도
아빠나 엄마한테 받기 싫고요.
그래서 일부러 수시쓰고 제가 알바할생각이였는데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된다고 해서..
알바도 못하게 생겼고....
저 어떻게 해야되죠.....................
정말 이거 소설아니에요..........................
저 대학 졸업도 하고 제 꿈도 이루고 싶은 사람인데....
가족일들만 생기면.........너무 죽고싶네요..
어떻게 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