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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됐는데.. 무관심,무뚝뚝한 남친...ㅜ.ㅜ

네이트온 |2003.09.29 10:24
조회 1,207 |추천 0

같은 동호회 25살 동갑내기로
6개월정도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보름전에 사귀게 됐어요.
저는 한 두달전부터 좋은 감정이 생겼지요.

그래서 먼저 약속 잡고, 메세지 보내구 그랬는데,
그땐 친구니깐 만나서 걍 영화도 보구,

다른 사람들이랑도 어울려서 다같이 놀구 좋았어요. 보름전,,, 생각지도 못한 그의 고백. 고백도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나랑 사귀자 하더군요.
물론 제가 먼저 더 마니 좋아했기 때문에,, 조~타고 너무 쉽게 승낙하고 말았죠 ㅡㅡ;

사실 올해들어 두명이 대쉬했었는데 전 그때 다 거절했었거든요..

제 타입 아니기도 했고, 그때도 얠 조아하는 감정이 있어서.. 
근데 얘는 너무 쉽게 승낙한데다,, 지금도 제가 더 마니 조아하는거 같아서 존심 상해요.
지금까지도 제가 튕기기는 커녕 먼저 전화하구 표현하는 편이거든요..

이런적 첨이에여.. 전에 남친도 애교남이고 첨부터 알아서 척척 해서 애교없고 경험없던
저는 그렇게 신경쓸 일이 없었는데.
그리구 제가 먼저 조아하는 감정 있어서 사귄적은 첨이에요..
지금 두번째 사귀는 남친인데,,
남자가 표현을 전혀 안해요. 음.... 친구로 지낸 시간이 있어서 갑자기 연인이 되어 어색한지..
제가 문자로 애정어린 문자 보내도 거기에 대한 반응 없고,
전화도 딱 하루에 나한번 너한번 두번 통화.. 자주도 안해요. 
성격은 좋고 카인드 한데, 여친이 된 지금 상황에서는 전이랑 너무 변한게 없어서 섭섭해요.  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조아하는거 같고..
아직도 전혀 우리가 연인사인지, 애가 나랑 왜 사귀자고 한건지 모르겠어요..
만나면 좋긴 한데,, 제가 막 너 나한테 관심이 왜케 없어 연인사이 같지 않아.. 그런말 하면
왠지 질려할꺼 같아 전화도 먼저 자주 못하겠고.(걍 머 귀차나 하는 타입이거든요..)
제가 튕긴다고 전화안하고 연락 안하면 그대로 멀어질꺼 같구요..

얜 제가 이런 생각 하는지 모를걸요.. 이런말 꺼냄 황당해할지도 몰라여--; 
이런생각 드는거 보니 그리 편하지가 않네요..


보고싶단말 좋아한단 말도 한번도 안하구,

전화해도 항상 일상적인 말만 30분정도 하다 끊고.
사귀기 전이랑 달라진건 손잡기,, 보름동안 제가 정말 여친이라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정상의 연인관계는 이렇지 않죠??? 지금 며칠이나 됐다고 ㅡㅡ;
제 생각으로는.. 이건 누굴 좋아하는 남자의 태도가 아니라고 봐요.
남자들이 자기가 조아하는 사람한테는 더 적극적이고 표현하려고 하지 않나요???

저도 애교녀가 아닌데, 남자도 그렇지 않아서..

같이 있음 할말 없고 괜히 어색한 느낌까지 드니

힘드네요..
걍... 오래 못갈꺼 같은 안좋은 예감이 들어서요.....

보름동안 가슴 졸이고 타들어가는 것만 느꼈어요... 

주변에선 걔한테 물어보고 단판내서 끝내라고 하는데

깨지면 동호회에서도 불편할꺼고..

아직은 잘해보구 싶은맘뿐인데..

이런 경우엔..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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