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글쓴이 보시오..

까마구 |2008.04.28 11:56
조회 1,329 |추천 0

글이 길어서 글쓴분이 시간이 없으시다면 끝에 문단만 읽어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좋아하지 않으려고 무단히 애를썼던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었습니다.그 당시 후배들이 군대가 있던 녀석들도 많았고 90%정도가 군대에서 헤어지는 모습을 옆에서 보아왔던 터라..굉장히 헤메였습니다.

 애인이 있는 여자를 좋아하면 않된다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자며 그 여자를 피했지만 여자쪽에서 찾아오는 횟수는 늘어나고 그런 그녀를 중독된 것 처럼 거부하지 못하고...자꾸 만나게 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며 즐거워하는 한편으로는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저를 위해서 울어주기도 하고 웃어주기도하고 그녀를 손한번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죠.애인이 있다는 이유로...이성적으로 이러면 않된다고 생각했기에..유학을 갔는데...친구들한테는 정말 평가가 많이 갈리더군요. 비겁자에 용기없는 놈부터 소신있는 놈 이성적인친구까지..칭찬과 꾸짖음을 반복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일이 있어 일시 귀국을 하게 되었고 우연히 다른 남자 차에 행복하게 웃고 있는 그녀를 보았죠.그녀는 지금 군대를 제대한 그 남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그것을 보니 참 허탈하기도 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기쁘기도 한게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저는 그때 물어보지 않았던 것을 지금도 가슴 아프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글을 읽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아서 인생 선배로서 조언 할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건 사랑은 두명이서 하는 것입니다.남들이 왈가왈가 할 것이 아니죠. 그 남자분께서 지금의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질때까지 기다리실수도 있다고 하시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헤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사귄다고 해서 그 헤어짐을 당하는 여자분께서는 글쓴이에게 호감을 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그럼 지금 당장 고백해서 사귀게 되어도 글쓴이에게 호감을 가지지도 않겠죠. 만약 고백해서 남자분게서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그 남자분은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최소한을 다하겠죠.그리고 글쓴이는 열병처럼 가지고 있던 것을 다 내뿜고 다시 쿨하게 살아가실지도 모르는 일이지요.선택은 글쓴이가 하시는 것이지만 제가 고민하고 있던 시기 제 친구가 해주었던 말이 생각 나는 군요. If you don`t ask now you never get that answer.(지금 묻지 않으면 영원히 그 해답을 찾을수 없다.) 기억하라 당신도 누군가의 연인이었고 지금은 새로운 사람과 함께 있음을...  기억하라 그 사람의 과거의 연인처럼 당신도 과거의 연인으로 기억될수 있음을..

과거 없는 사람 없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