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어느 아저씨 아줌마가 왔어요.
처방전을 내미는데 약 한달분을 처방받으셨더라구요..
접수해서. 입력하고 약을 다 조제했더랬지요.
기껏 조제해서. 약 설명하면서 계산하려는 찰나에
"어 알약이네요. 알약 못먹는데 "
하시더라구요
글서 전.. 짜증 애써 꾹 참고..
"그럼 진작 말씀하시지~ 그럼 가루약으로 드려요?"
공손히 말씀드렸죠..
그래떠니 그 남자분..
" 제가 알약 먹을수 있는사람으로 보여요? 가루약으로 해주셔야지!!"
.......................
아놔;; 내가 얼굴보고 .. '아 이사람은 알약먹겠구나. 아 이사람은 가루약 먹겠구나'
이정도 파악할수 있으면.. 내가 이러구 있겠어요?![]()
급짜증 나는거 애써 또 한번 참고
"그럼 가루약으로 해드릴께요. 한달분이라 시간 좀 걸리니까 잠깐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
이러고 ..
조제한거 다 뜯어서..
다시 가루약으로 만들어드리고 왔어요..![]()
아.. 내팔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