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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수술 5일후 돌아가셨습니다...

슬픔가득 |2008.04.28 21:26
조회 538 |추천 0

안녕하십니까?  먼저 글이 매우 길지만 읽어주세요~도와주세요...
아버지께서 4월11일 오후4시쯤 동네공원에서 쓰러지시고 119에 의해 ㅇㅇ병원에 실려가셨다합니다.( 개인병원수준입니다)

그당시엔 말씀도 하시고 적십자병원 다니니 적십자병원으로 가시자하셨답니다.하지만 119에선 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이라고 안된다고 ㅇㅇ병원으로 모셨다합니다.엄마에게 전화가 오고 할아버지께선 적십자병원 가자시지만 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이라 가까운 ㅇㅇ간다했답니다..이때 큰병원 모셨으면 하는 바램이 마음을 찢습니다.
서술형이 아닌 단답형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후5시쯤 ㅇㅇ병원도착
-->집에서 119연락받고 엄마와 저도 바로 도착
-->아빠는 침대를 머리를 위로 올린채로 거의 앉다싶히하셨고 엄마가 여보,밥은 먹었어요?하니 "김밥"하셨습니다(동네공원에서 바둑두시다 점심은 그냥 김밥으로 때우신거같습니다..)하지만 이게 마지막 모습입니다
-->엄마가 큰병원으로 옮기겠다하니 안된다고 지금 옮기면 절대 안된다고 가벼운 응급처치만 하고 가시고싶으면 가시라했습니다
-->CT를 찍어봐야한다면서 머릴 아래로 향하게하고 아빠는 너무나 괴로우신지 몸부림을 치십니다.사진을 찍을수없다고 참으시랍니다.환자를 환자로 보는게 아니고 사진을 찍기위한 도구로 보는 병원사람들이 너무나 야속했습니다
-->괴로워하시면서도 손자 와서 밖에서 기다린다하니 참으시다가도 20초를 못넘기고 괴로워하십니다(손자를 끔찍히 여기십니다)
-->안정제인지 무슨 주사가 1번에 안되고 계속 들어가니 아빠가 의식이 없으십니다.
-->CT를 찍으셨습니다
-->신경외과의사선생님께 설명을 들었습니다.아직은 뇌출혈이 경미하니 24시간 지켜보고 출혈이 심해지면 수술 들어가자십니다
-->저희는 지금 수술 하는거아니니 다니시는 적십자로 간다했습니다
-->신경외과선생님께서는 지금 가시면 너무나 위험하고 환자가 안정을 취해야지,다른데로 가다가 사망할수있다합니다
-->의사선생님말씀이 우선 중환자실로 입원하고 경과를 지켜보다 수술하자십니다
-->수술이란 말을 들으니 다시 한번 큰병원으로 옮기겠다 간청했습니다
-->수술이라해서 어려운,큰 수술이 아니고 5cm정도 절개후 호스로 피만 뽑아내면된다합니다.그정도는 쉬운 수술이라 우리도 할수있다합니다
-->엄마랑 저는 어쩔도리가 없었습니다.중환자실로 들어가시는 아빠는 손을 공중에서 흔드시면서 손 잡아달라고 의식은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시는 모습이 마지막입니다
-->병원에 계셔도 할일없고 중환자실에서 다 알아서해준다고 집에 가있으라합니다.수술 들어가면 집으로 연락준다길래 집에 가있었습니다
-->오후 8시쯤 병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급하다고,빨리 수술해야되니 빨리 오시라고
-->그전화 끊자마자 8시20분쯤 병원 도착했습니다.우리는 초를 다툰다길래 우리 오자마자 급하게 들어가는줄 알았지만 계속 기다리라는 말만합니다-의사가 도착을 안했다고하면서
-->9시40분쯤 의사가 나타나고 중환자실로 보호자 들어오랍니다.지금 수술해야한다면서 출혈양이 많아 위험하답니다.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답니다.아까랑은 말이 틀리고 초를 다툰다면서 의사는 우리가 전화를 받은 시각부터 1시간 30분이 지난 9시50분에 수술이 들어갔습니다.
-->1시간30분후 수술실에서 나오셨습니다.의사말이 출혈양이 너무 많아 어렵겠답니다.거의 식물인간이 될확률이 높다합니다.-여기서도 의문입니다.출혈양이 많으면 카테타를 왜 1개 꼽습니까?
-->그다음날 면담때는 마음의 준비를 하랍니다.혈압은 높고 동맥에서 출혈이 나서 지혈이 안된다합니다.
자가호흡하셨는데 이제 자가호흡30%정도랍니다-처음엔 동맥얘기 없었습니다.간단하다만했습니다.이제는 사망의 위험이 높다합니다.발만 간지럽히면 약간씩 움직입니다.혈압은 계속 높고 높으면 혈압 낮아지는 약 주사합니다.
-->그다음날 자가호흡 못한다합니다.기적을 바래야 깨어나시고,식물인간도 어렵다합니다.마음의 준비를 하랍니다.길어야 며칠 못사신다합니다.
-->의사말에 신임도 안되게 자꾸 말은 바뀌고 안되겠다싶어 14일 월요일 병원을 여의도성모로 옮겼습니다.
-->여의도성모에선 길어야 2~3일이라고 너무 안좋을때 왔다고합니다.혈압이 차라리 높은게 좋은거라고 혈압이 낮아지면 사망하신다합니다.하지만 ㅇㅇ병원에선 혈압 떨어뜨려야한다면서 혈압하강제를 계속 유지시켰습니다.의사말이 혈압을 잡아야된다면서...
-->그리고 15일 돌아가셨습니다.혈압이 높은게 좋은거라는데 왜그렇게 낮아지는 주사약을 주사했는지..

 제가 알기로는 아빠는 그냥 뇌출혈도 아닌 뇌동맥류같은데 뇌동맥류라면 수술법도 완전 다른건데 카테타 한개 띡 꽂아놓고 출혈양이 많다,지혈이 안된다...이러고만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요... 아빠를 62연세에 보낸게 부모님께 너무나 큰 죄입니다.혼자되신 엄마가 너무나 서러워하십니다..지켜주지못한게 미안하다면서..
ㅇㅇ병원에서 처음엔 출혈양이 수술할 양은 아니니 지켜보자면서 1시간후엔 급하게 출혈양이 많다고 수술해야한다면서 왜1시간20분이나 넘게 도착한겁니까?자기가 못하겠음 다른병원으로 보냈어야지 왜 말하면서 의식 있었던 사람을 의식불명상태로 내몹니까?처음엔 동맥얘기하지도않더니 하루 지나니까 동맥이 터졌다고,계속 지혈은 안되고 뇌출혈이 계속된다합니다.오른쪽뇌만 그렀다고 식물인간얘기도 하더니 여의도성모가서 CT찍어보니 뇌전체가 회색입니다.뇌기능이 없다고봐야한답니다.
처음 찍었던 CT도 있고 여의도성모 가서 찍은 CT도 있습니다.
이 억울함 어찌하오리까...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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