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전 정말 다이어트 중독인거 같아요 ..
지금 키는 166에 몸무게 56정도 되는데
사람들은 절대 몸무게로보지않고 50대 초반정도로 봅니다
하지만 날씬하지도 않고 뚱뚱하지도않고 적당하다는 말을 듣고
살고있어요 .. 그래서 날씬하다는 말을 한번 들어보는게
소원이구요
작년에 남자한테 실연당하고 학교생활에 진짜 엄청 큰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살이 68키로 까지 불어난적이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죽을거 같았지만 그래도 한번 빼보자는 식으로
오기를 가지고했었습니다 그때 실연당한 남자가 뱃살가지고
많이 뭐라 했었거든요 그래서 두고보자란 식으로 살을 뺐어요
솔직히 창피한 이야기지만 안해본게 없습니다 헬스에
째즈댄스에 심지어 주사까지 맞게 됐고 물론 굶기까지 했었죠
제가 귀차니즘이 심해 여름이면 씹는거조차 , 배부른느낌조차
귀찮아하기때문에 여름이면 잘 안 먹어서 살이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54키로까지 내려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나고 남자친구 밥 굶기기 싫어
같이 먹다보니 지금은 56키로네요 몇달동안 56키로를 유지하다보니
이제는 몸무게가 굳어진거 같아요 좀 먹었다 싶어도 재보면 56키로니까
근데 문제는 제가 하체쪽에 정말 살이 많습니다 엄마 말로는 유전이라고 하지만
정말 하체만 보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짜증까지 납니다
더군다나 휴일에 집에 있으면 위가 부어서 소화제를 몇번이고 먹어야 할때까지 먹어놓곤
살이쪘을까봐 걱정하고 체중계에 올라가보지 못해서 안달하고
또 한번에 확 굶기도합니다 ..
다른사람들은 살 뺄 필요없다고 하는데 자꾸 욕심이 나고 마른여자들만 보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짜증이나고 안먹어야지 안먹어야지 하는 강박증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거같습니다 ..
정말 52키로까지만 빠지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니까
스트레스만 쌓이고 이 몸무게가 굳혀졌는지 운동을 해도 빠지지가 않고
저녁에 조금 먹고 자서 아침에 불룩하게 나와있는 배를 보면 정말 제 자신이
짜증이나고 직장생활하면서 좀 날씬한 언니들을 보면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
친한언니는 강박증이 더 심해지기전에
병원에 가보라고 하는데 .. 무섭습니다 혹시나 병이라고 할까봐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살을 뺴고싶다는 생각밖에 없고
제가 날씬했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다시 살 찌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 67키로 나갈때로 돌아간다는게 너무 무섭고
몸매 이쁜 연예인들보면 신이 있다면 1년만 그 연예인의 몸이랑 바꿔살게 해달라고
그렇게 마음속으로 빌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됩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게습니다 .. 다시 살찌는게 무섭기만하고
매일 하루에 열번은 살을 빼야겠다는 말을 하고
점심에도 고구마한개랑 두유하나만 먹고 있는데도 살이 안 빠져서
미칠거 같습니다 아 물론 운동도 하고있구요 ..
저 정말 미쳐가고 잇는걸까요 ...
악플은 사절합니다 .. 정말 도움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