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토요일에 친구랑 둘이 술먹다가 명함을 받고
남자 4이랑 6이서 게임도 하고 놀았습니다.
3명은 찌질하고 1명만 괜찬아서 친구랑 쟁탈전을 벌였어요
완전 대박 ..근데 그남자는 친구옆에 앉아서 게임에 걸려서 뽀뽀도하고
소원도 들어주고 흑기사도 해주더군요
완전 저는 화나서 막 점점 미쳐가듯 소맥을 먹고
돌+아이가 되어 가쬬
그러다가 아침 8시가 되서 대충 보니 둘이 저기 가서 앉아서 오븟이 이야기하고
내옆엔 턱주가리 돼지 여드름 세마리가 저를 가지려고 쟁탈전을 벌이더군요
그걸보고 제가 화나서 집에 그냥 왔습니다
밤 10시까지 잤습니다 그러고 문자를 보니 그세마리중 턱만 빼고 둘이 막 문자가 오더군요..
전 화가났습니다 바라던게 아니라서
친구한테 문자했더니 쌩까더니
다음날 그 남자가 어제 인사도 못해따면서
문자가 오더군요 앞으로 자주연락해도되냐고
그래서 난 기뻐서 친구한테 야 그남자 문자 왔다 그런식으로 보냈더니
제친구가 지남자라는걸 알리기 위해 저한테
나사실 어제 그사람이랑 드라이브를 했다는겁니다..
정말 정이 떨어 지더군요 둘이..ㅠ
저는 아 기냐 ㅋㅋ 좋았냐
이런식으로 하고 그남자와 문자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돼지가 옷장사를 하는데
저랑 제친구 옷을 준비 했데요
스타일에 맞게 골랐다고
솔직히 여자는 선물에 약하지만 얼굴은 보기 싫었지만
만나기로 했어요
근데 그남자도 온겁니다..
친구 보러 나왔나보다 했는데
제가 평소 앞머리를 꼭 내리고 푸르거나 묶는데
어제는 그전날 쩔어서 그냥 질끈묶고 올빽까고 안경을 썼어요
그리고 횟집가서 술먹고
옷받고 좋타고 하고 밥까지 먹고 집에 가지전 식당 앞에서 저는
친한 오빠에게 왕따당한다고 막 일렀어요
근데 그남자가
저한테 할말있는지 오길래 저는 오빠 나중에 전화할께 그러고 끈었습니다 .
아침에 돼지가 회사에 대려다준ㄷㅏ고 계속 그러더니
제친구랑 그사람은 둘이 걸어서 가고 난 돼지 차에 팔려가듯
타고 왔습니다..ㅠㅠ
그리고 옷 고맙다고 하고 친구한테
그렇게 둘이 걸어 가니까
좋냐 그랬더니
나 이런적 첨이잔아
그러길래 화나서
씩씩거리는데 집에 와서 씻고 누웠는데 새벽 3시쯤
문자가 그사람한테 생각치도 않았는데 오늘봐서 반가웠다면서
잘자고 좋은꿈꾸라고 왓길래
원래는 존댓말하는데
오빠치사해 ㅜㅠ
그랬더니
왜치사해 니가 더치사 ㅠㅜ
이러는겁니다..
그러더니 전화가 왔어요
솔직히 니가 너무 이뻐서 다가가기가 그랬다면서
매력이 너무 있다면서 ..
오늘 안경쓰니까 또 틀려보이고 멋있는여자 같다고
그러는거예요
연락 자주해도 돼?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저는 진짜?
그러면서 화나서 계속 틱틱대고
혼자 술먹고 그런거 안보였냐고
왜 내 친구랑 둘이 만나고 둘이만 예기하고
나는 처다도 않봤냐니까 개는 편한데 제가 너무 맘에 들어서
부담이 됬다고
아까 전화는 누구냐고 물어보드라고요
저한테 맘이 있었나봐여 아 ㅠㅠㅠㅠㅠ 좋아 암튼
그러고
잘자라고 제마음을 알고 정말 뜻밖이라 자기를 쳐다도 안보는줄알았는데
기쁘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아침에도 문자를 하고 좀전에는
이따가 퇴근후 집에 대려다준데요
완전 승리 했습니다.
근데..친구는 어쩌죠
제가 그런자리에서는 항상 일인자였는데
이번엔 뒤지다가 친구꺼를 뺐었는데 .
미안하긴한데 말해야하나요?
어쩌요 ㅠ
문자 하는데 저 귀엽데요 아쉬발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