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리나라 정치인들 다 거기서 거기라고
언제부턴가 정치에 관심을 안 갖고 어떤 놈이 돼도 똑같을 거라 생각해서
내 일만 신경쓰면 살았어요.
부모님이 아저씨 욕하면 뭘 잘못하나 보지 하면서
저도 아저씨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욕했어요.
근데 정말 아저씨가 대통령하실 땐 나라 걱정 안 하고
내 걱정만 해도 사는 데 문제 없었어요.
이제 생각해보니 나라 일에 신경 안 쓰고 살 수 있게 해준 것도
정말 대단했단 생각이 드네요. 딱히 불편한 거 모르면서 살 수 있게 해준것도...
이번 대선때는 관심이 없어 선거 참여도 안 했는데
국민을 죽이려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줄도 모르고
야당이 여당이 되면 세상이 쫌 더 나아지려나 생각했던 날 죽이고 싶어지네요.
아파도 돈 없으면 병원도 못 가고...
먹고 싶은 음식 먹었다간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무서운 현실...
너무 두렵고 무섭고 슬퍼요.
아저씨라면 지금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