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그나마 다니던 직장에서 구조 조정되고,
지금은 백수로 여기저기 일자리 구하는 중입니다.
전의 직장 3년 넘게 지방 출장 다니며 일을 하였습니다.
다음 달이면 결혼을 앞둔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친은 지금 백수인지도 모르고 전화 통화하면 일 잘다녀왔냐고, 묻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일하고 있다고 나중에 전화 한다고, 또는 일찍 끝났다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드네요..
집도 알아봐야 하는데 변변한 직장이 없으니, 집을 장만하기에도 그렇네요..
전의 회사가 요세 영업 오더가 없어서 많이 힘들어하네요, 그나마 작년, 올해
퇴직금과 1달 치 월급이 나온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오늘은 저 결혼 한다고, 전에 회사에 청첩장을 돌리구 왔네요.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