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성폭력범이 되어서 연일 신문지상이 떠들썩하다.
단순한 장난 수준이겠거니 했는데 보도되는 내용에 의하면 그 정도가 심했나 보다.
역시 비난의 화살은 학교 교사들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것 같다.
그러나 어찌 교사들만의 책임이겠는가?
가장 큰 책임은 역시 부모들에게 있고 특히 어머니들에게 있다.
여성은 전통적으로 약자였다.
약자인 여성이 강자인 남성을 지배할수는 없었다.지금도 그렇다.
가장 쉬운 예로 결혼해 본 여성들은 다 알지 않는가?
남편이 얼마나 아내인 자기말을 안듣는지..
남자랍시고 가지가지 하고 다니는꼴에 정말 울화통이 터지지만 아내의 힘으로 고칠수도 없지 않던가?
그렇다. 남자는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고 여자를 지배하려고만 하며 여자의 말이라고는 도무지 안듣는다.
너무 불공평하지 않는가?
그래서 신은 여자에게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남자를 지배할수 있는 기간을 주었다.
남자역시 태어날 때는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고 여자의 품에서 양육을 받는다.
이 시기만큼은 여자(어머니)가 강자고 남자(어린 아들)가 약자다.
그렇다 기회는 이때뿐이다.
이 시기를 이용하여 세상의 여자들(어머니)은 남자들(아들)에게
여성을 존중하는 법 아들이 자라서도 여자를 아끼며 정말 존경받는 훌륭한 남자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가르칠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여성에게서 양육을 받는 동안 여성을 아끼며 존중하는 법을 배운 아들들이 어른이 되면 틀림없이
남녀가 평등하며 성폭력이 없으며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엄마들이 어린 아들들을 품에 안고 있는 동안 과연 그렇게 아들을 교육하는가?
미래 사회의 여성들을 위해 아들 신사 만들기에 그렇게 노력을 쏟아붓는 어머니가 과연 얼마나 될까?
아들 낳았다고 미역국 사발때기로 마실줄만 알지
내 아들이 여자 울리는 성폭력범이 될지 (그것도 초딩시절부터) 그런 것에는 관심도 없을 것이다.
요즘 세상에 며느리로부터 아들 잘 키우셨다고 진심으로 존경과 찬사를 받는 시어머니가 과연 몇이나 될까?
아들 고집불통에 여자를 똥으로 아는 독단적이고 나쁜 인간으로 키워서 며느리로부터 수모를 받는 그런 시어머니는 넘쳐나지만 말이다.
여성을 인격과 영혼을 가진 존재로 존중하는 법을 배운 남자는 아무리 성욕이 생겨도 눈에 띄는 대로 아무 여자에게나 덤벼들어서 성욕을 채우는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여성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는 것은 요람을 흔드는 손을 가진 어머니가 해야할 몫이다.
아버지도 물론 그 역할을 같이 감당해야 겠지만 여성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는 역시 어머니가 가장 잘 알지 않는가?
어머니가 된 여성이 미래 사회의 여성을 위해 자기의 어린 아들을 제데로 키우는 것은 정말 훌륭하고 값진 일이다.
아들 낳았다고 미역국 사발때기로 마시고
아들 역시 남편과 하등 다를바 없는 그런 남자로 키우고
심할경우 성폭력범을 만들고
며느리에게서 악담을 듣고
그리고 말년에 며느리에게서 버림받고
그리고 죽을때 며느리에게서 축하를 받으며 죽는 그런
어머니의 인생이라면 정말 쓰레기만도 못한 하잘것없는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