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열~
전 톡에빠져사는 풋풋한 20살 여대생입니다^.^ㅋㅋ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제친구때문이에요
얘가 에이형도 아닌데 완전 소심한겁니다
그렇다고 에이형이 소심한건 아니지만요ㅋㅋ 그런 얘기들을 많이하니깐ㅋㅋㅋㅋㅋㅋ
할튼!!
진짜 완전 소심합니다
삐질일도 아닌데 삐지구요
화낼일도 아닌데 화내요![]()
처음엔 그런성격인줄 몰랐어요
잘웃고 말진짜많고ㅋㅋ 제수업에 방해될만큼
어느날은 애들이랑 수다떨고있었는데 걔가 뭐라고했는데 분위기 조용해지니깐
그거때문에 삐지더군요..![]()
저 처음에 완전 놀랬죠ㅋㅋ
그래서 걔가 소심하단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이후로도 진짜 별일 아닌거가지고도 삐져서 제가 풀어주고 달래주고 했습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거의 맨날하다싶이 하니까 저도 지치더군요. 슬슬 짜증도 나구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 점심시간이 되서 애들끌고 바로 1층으로 내려갔죠ㅋㅋ
저 배고픈거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식당을 가려했습니다
근데 걔가 화장실을 가겠다는거에요ㅠㅠ힝......
그래서 빨리갔다 오라해놓고 애들이랑 서로 딴짓했습니다
전 문자보내고있었고 애들은 시간표보고있었고 어떤애는 걍 멍때리고있었고ㅋㅋ
근데 1분도안되서 애가 나오더니 뭐라뭐라 하는겁니다
제가 어디에 한번 집중하면 뭐라는지 잘 못들어서 애들이 답해주겠지
하고 문자집중중이였습니다
근데 애가 다시 뭐라뭐라 하더니 들어가는거에요
전 뭐지? 하고 문자발송하고 애들이랑 계속 걔를 기다렸죠
근데 5분이 훨씬 지났는데도 안나오는겁니다!!
우왕씨ㅋㅋ 전 똥통에빠졌나 하면서 화장실로 걔를 찾으러 가고있는데
걔가 나오는거에요ㅋㅋ완전반갑더군요
배에서 천둥소리가나고 있던중이였습니다![]()
그래서 걔보고 뭐이리 늦게나오냐고 말을하고있는데
애가 표정이 안좋은겁니다 똥씹은표정마냥
딱 한순간 보고 알았습니다
삐진표정이였어요 진짜 완전 개정색하면서 저한테 성큼성큼오더군요
전 '또 왜저래...아씨'
생각하고 있는데 제옆을 쌩~ 하고 지나가버리는거에요
헐.............![]()
그리고 저멀리 자기혼자 가버리는겁니다!!!
도대체 저희가 뭘했다고 저러는지..
그 말한번쌩깟다고 저렇게 삐져가지고...
진짜 저도 짜증나서 안달래주고 애들이랑 수다떨면서 식당으로 갔습니다
걔도 저희랑 먼발치떨어져서 식당으로 가고있었구요
그리고 식당에서 만나서 서로말없이 김밥을 사고
저는 깍두기를 받으러 갔고 애들은 김밥받고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구요
제가 깍두기를 가지고 오는데 걔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몰라..어디갔지? 어..? 저거 땡땡이 아니야?
손가락으로 밖을 가리키면서 말하는겁니다
진짜 짜증이 확!!! 나더군요
삐져가지고 자기혼자 가버리다니ㅡㅡ
저도 도저히 못참겠어서 애들한테 쟤 진짜 성격맘에 안든다고 토해버렸죠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애들도 맞다맞다 하고 너무지멋대로라면서 불만을 말하더군요
그렇게 불만을 토하고 있는데 왠지 걔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는거에요
우왕씨ㅋㅋ 그래서 어디냐고 문자를 날려봤는데 쌩까더라고요ㅋㅋ
아놔ㅋㅋㅋ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아서 강의실에 있겠지 하고 포기하고 밥을먹었습니다.
밥다먹고 올라와서 애들이랑 강의실에 도착했는데
헐..걔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애들이랑 얘 어디갔냐 하다가 교수님이들어오셔서 각자 자리에 앉아있는데
출석을 부를때쯤 걔가 들어오는거에요
원래 제옆에 앉는데 제 바로뒷자리에 앉더군요
그것도 지가방을 책상에 쾅 던지면서ㅡㅡ
저 귀청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와.. 뭐 저런얘가 다있나' 생각하고 저도 말안걸었습니다
솔직히 삐진거 달래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더이상 말도하기 싫더군요
근데 그거때문에 걔도 더삐져버리것같았어요 뒤에서 자기화났다는걸 계속 표현하더군요
책도 퍽퍽 던지고 아x발 욕도하고
저 계속 쌩까고 수업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쉬는시간이 되었는데 그런데도 계속 말을 안하고 가만히 있더군요
어색한분위기 너무 싫어해서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말을 걸었습니다
애xx임 사탕하나를 건네면서 먹을래?
이랬는데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군요
한참뒤에 또 과자주면서 먹을래? 이랬는데 또 절레절레 하더군요
저랑 말을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저도짜증나서 앞에애들이랑 수다떨고있는데 또맘에 걸리는거에요ㅠㅠ에이씽
그래서 걔가 좋아하는 오징어다리 하나 주면서
이거먹어~ 이랬는데 역시나 절레절레 하데요
왜, 먹어~ 이랬는데 싫어 이러는겁니다
욱해서 먹으라니깐? 했는데 아 싫다고!! 버럭 성질을 내는거에요
전 지 기분풀어줄려고 한건데 그렇게 성질을 내니깐 삥상해서 저도 니맘대로 해봐라하고 가만히 내비뒀죠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강의실을 옮겨야하는데 총대언니가 그다음수업이 캔슬됬다면서
집에가라고하더군요ㅋㅋ
전 웃으면서 뒤로 돌아보면서 야!가자!ㅋㅋ 이랬는데
자리가 휑~ 혼자 먼저가버린거에요ㅡㅡ
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애들이랑 회의를했습니다
제 성격 저렇게 놔두면안된다고 우리가 친구니까 충고해줘야된다고 그렇게 의견을 모았어요
그래서 만약 내일도 기분안풀려있으면 꼭 말하자고 하고 헤어졌죠
그담날 걔가 강의실에 들어왔는데 표정이굳어있더군요
전 어제 왜 그냥갔어~ 말걸었는데
어? 하고 또 뒷자리에 앉을라고하는걸
왜거기앉냐면서 내옆에 앉아라고 하고
그렇게 그아이는 또 그렇게 기분이 풀려 미친수다쟁이가 되버렸습니다ㅋㅋㅋ
근데 저희들이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린겁니다ㅋㅋ
그리고 왠지 말하면 또 삐질꺼같은..
그래서 말못하고 각자 집으로 갔죠ㅠㅠ
그친구한테 뭐라고 충고해줘야 안삐지고 저희말에 귀기울여 줄까요?
여러분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