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2년동안 군대가는건 당연하다 그 때문에 그동안 정들었던, 탈도 많던, 살을맞대던,고민 상담했던,피보다 진하던 친구를 2년동안 못보게 된다... 물론 휴가 맞춰서 나올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 그래서 군대가기전 친구들과의 여행...추억...기억...학창시절이 더욱 많이 생각난다... 비록 현역은 아니지만...행군할때...특히 야간 행군..불침번... 힘든 훈련할때...옛날 생각 많이 난다...굳이 술먹던게 말고도...그 사소했던 고등학교 야자시간...여친이랑 싸워서 속상해 상담할때...친구랑 같이 담배 물던 생각... 더구나 군대가기전 힘들때나 술먹고싶을때,특히 여친이랑 싸우고 전화 한통화 아니 문자 한통"나와 술한잔하자"하나에 츄리닝에 모자 푹 눌러쓰고 각자 만원씩 들고 술집에서 취중진담하던 그시절이 너무 너무나 그립다... 나의 자랑스런 친구군바리들은... 힘든일이 있어 술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가정하면..."나 부모님이랑 싸웠는데"또는 "나 여친이랑 싸웠는데"술좀 사주라~~ 그럼 친구들은 돈이 있으면 "나와~" 돈이 별로 없거나 아예없으면 엄마 지갑에 이나 아빠지갑에 만원씩 꺼낸다...그러면서 친구한데 애기한다 "짜식 돈있는건 어떻게 알았어"사실 돈이 없으면서 말이다...ㅠ그리고 나중에 알바를 하거나 중식이나 석식을 거르면서 돈을 채워넣는다... 만약 친구가 "여친이랑 깨졌다..."문자 한통 오면 "어디냐?? 상업지구로 나와"" 그리고선 깨진 놈보다 자기가 술을 더 많이 먹는다...친구일을 자기일처럼 아파하던게 생각난다... 그런데 군대에 있는 2년동안 남자들은 이 추억들을 뒤로한채 국방의 의무를 가진다... 그래서 더욱 생각난다... 자랑스런 친구들아~~뭣도 모르고 놀던 그때가 무척이나 그립다 정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