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되었네요;;관심 가지시고 리플달아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모든여자분들이 이렇다고는 절대 생각안합니다. 괜히 여자분들에게 미안해
지네요. 특히 부천,인천사시는 여자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 여러분들이 제 직업이나 월급등등이 거짓이 아니냐고 물으셨는데 저 중소기업다니고 고졸입니
다.고졸이고 중소기업다니는데 무슨 월급이 그리많냐고 물으셔도 뭐 제가 굳이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밝히진 않겠습니다. 단 거짓은 아닙니다.
아 톡되고 그러면 다들 싸이주소도 남기고 그러던데 저는 싸이를 안하네요 ㅋㅋ.
네이트온 친구 하실분들은 akamystyle@nate.com으로 친추해주세요~
남자든여자든 대화하실분들은 다 환영입니다.
암튼 좋은 리플 달아주신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금토일 3일연휴 잘들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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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부천에 서식하는 27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제가 지방에서 살다가 부천으로 이사를 와서 아는사람도 별로 없고 여자는 더더욱 없어서
근 3년간 방바닥만 긁다가 그런 저를 너무나 불쌍하게 보는 회사형님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설레여서 잠도 안오더라구요 ㅋㅋ.여자분나이는24살이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5월5일에 부평의 한 카페에서 소개팅을 하러 나갔는데 일단 나오신 여자분은 솔직히
그렇게 이쁜 얼굴은 아니였지만 이미 찬밥더운밥쉰밥까지 안가리는 전 보자마자 호감을 느꼈
습니다. 그렇게 서로 통성명을 하고 간단하게 소개정도 한다음 그저 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 여자분께서 갑자기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나이가 27살이시면 자기차는 가지고 있으시겠네요?"
전 차가 없습니다. 근데 그걸 한번도 부끄럽게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당당하게
아뇨 차 없는데요 이랬더니 조금 실망스런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러더니 대뜸 하는말이
아 연봉이 얼마안되시나봐요..이러는 겁니다..
저 그래도 사무직다니면서 기본급200에 판공비,당직수당까지해서 한달에260~270정도 받고
살고 있는데 전 적어도 제 나이에 비해선 괜찮게 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차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를 당한겁니다.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차를 사고 싶은마음이 있으면 살수 있습니다. 물론 일시불은 힘들지만..
그런데 요즘 기름값도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치솟고 있고 대중교통과 튼튼한 내 두다리가
있는데 굳이 무리해서 차를 사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보다는 집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집에서 제 명의로 집을 싸게줘서 어머니한테 그 돈 다갚고 나서 차를 살생각이였는데
이건 뭐 차없으면 여자도 못만나겠네여.
차가 없으면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그 차 유지비로 나가는 돈때문에 돈이부족하면 더 불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저는 그 여자분에게 네 저는 쥐꼬리만한 연봉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뭐 앉아있을 기분도 들지 않아서 차만 마시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참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왜 남자들이 집은 없어도 차를 사는지
빚을 내서라도 차를 사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갑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