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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과 며느리

국화 |2003.10.07 13:39
조회 1,286 |추천 0

 

 죽었다가 살아 나는것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점잖은 집안에 최근 시집온

 셋째 며느리가 말을 함부로해 온 가족이 불안해 했다.
마침 시아버지 환갑 잔치가 벌어졌다.
삼형제 부부가 차례로 절을하고 덕담을 드렸다.
먼저 큰며느리가 입을 열었다


큰며느리 : 아버님 학 같이만 사십시오.
시아버지 : 허허 그 무슨말인고?
큰며느리 :학은 2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시아버지 :오호 그렇게 깊은 뜻이? 아가야 고맙구나....


이번엔 둘째며느리 사뿐히 절을 하고,
“아버님 거북이 같이만 사십시오.”
시아버지 : 그건 또 무슨소린고?
둘째며느리 : 거북이는 500년을 산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사세요.


마침내 셋째며느리 차례가 되자 가족들은 모두 긴장했다
셋째 며느리 :아버님 거시기 처럼 사십시오.
가족들은 모두 아이쿠 또 일저질렀구나 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고 시아버지도 무안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시아버지 : 아가 그게 무신 해괴한 소리냐?
그러자 셋째며느리 왈
“세상에 뭐니뭐니 해도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은 그 거시기 뿐인가 하옵니다."....

 

문화일보[2003/5/28]//옮겨옴

 

 에~궁~~ 이것 올리고 왜이리 얼굴이 화끈거리지?

올릴까 말까 한참 망설이다가 올려봤는뎅...ㅎㅎ

거시기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ㅎㅎㅎ

 

참고로 저는 큰며느리랍니다

작은숙녀님은 아무리봐도 막내며느리 같은데? ㅎㅎㅎ

 

       -국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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