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만드는데 은행만큼 좋은 곳이 없다. 예금 중에서도 정기적금이 제격이다. 하지만 정기적금은 주의해야 할 것이 두가지 있다. 우선 만기가 되기 전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애초 예정된 이자를 다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가입하기 전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간과 금액을 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만기 뒤 찾지 않는 돈에 대해서는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기 이후 당장 쓸데가 없다면 돈을 찾아 이자율이 높은 다른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금이후 당장 돈을 쓸 곳이 없다면 정기예금으로 돈을 불리는 것도 좋다. 정기예금이란 목돈을 정해진 기간 동안 찾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은행에 맡겨 두는 것이다. 보통 만기는 6개월, 1년, 3년 등 다양하게 정할 수 있는데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정기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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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굴리기 좋은 정기예금
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단기회전정기예금, 표지어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 채권(PR), 거치식 수익증권, 특정금전신탁 투자를 하자!
앞에서 살펴본 예금상품은 안정적인 반면 이자가 높지 않아 단기간 내에 큰 수익을 얻기가 힘들다. 따라서 좀더 큰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투자라는 방법을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한다. 투자의 종류는 증권에서부터 부동산까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대학생이나 초보자는 신탁 투자를 권한다.
신탁투자는 간접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자신의 돈으로 직접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회사에 돈을 믿고 맡겨서 대신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만약 투자를 해서 수익이 안 나오거나 원금을 까먹어도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한다. 애초에 약속했던 대로 투자를 했는데 시장상황이 나빠져서 손실을 봤다면 투신사에는 책임이 없다. 그러므로 신탁도 약간의 모험이 필요하다. 대학생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신탁상품의 종류에는 수익증권, 뮤쥬얼펀드, 적립식 펀드, 금전신탁을 꼽을 수 있다.
주식은 원래 5000원짜리인 주가가 회사의 상황이나 전체적인 경제 상황으로 인한 변동으로 대부분 원래의 가격과 다른 가격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주식은 사고 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고 또한 위험이 함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그 회사가 장사를 잘 하건 못 하건 일정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채권이 주식보다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채권도 회사채와 국공채 두가지로 나뉘는데 회사채는 국공채보다 이자는 많이 받을 수 있지만 회사가 부도가 나면 돈을 돌려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있다. 돈 불릴 때 알아두어야 할 것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해서 어느 정도의 돈을 모았다면? 가장 쉬운 방법이 은행에 넣어 두는 것이다. 이때 이자지급방식을 잘 살펴봐야 한다. 여기에는 복리와 단리 두 가지가 있다.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을 말하고 단리는 계속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방법을 말한다.
따라서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을 고를 때 단지 몇 퍼센트를 더 주느냐만 따지지 말고 그 금융상품이 어떤 이자지급방식으로 계산되는 것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또한 같은 복리라도 몇 개월마다 이자를 계산하느냐에 따라 만기 이자가 다르게 된다. 1년에 한번 계산되는 것보다 6개월에 한 번씩 이자를 계산하는 것이 만기 때 받는 이자가 많다. 그리고 이자수익은 돈이 많을수록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친구들이 돈을 모아 이자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돈 모으기 전에 공부하자!
자신에게 들어오는 수입으로 목돈을 만들기에는 정기적금이 가장 좋다. 목돈이 모이면 정기예금이나 목돈 굴리는 상품에 가입해서 한푼이라도 이자를 더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은행에 예금을 맡기기 전 꼼꼼하게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자율이 높아도 만기 때 세금을 떼고 나면 실질적으로 받는 이자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과세상품이나 세금우대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좀더 높은 세금을 받고 싶다면 상호저축은행이나 현대스위스 같은 신용금고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금고는 세금우대도 시중 은행과 같고, 이자율도 2%나 높기 때문에 만기 때 받는 돈도 많아진다. 그리고 IMF이후 예금자보호법이 시행되기 때문에 5000만원까지 저축한 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아무리 은행이나 금고상품이 안전하고 복리식 이자를 준다고 해도 이것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큰돈을 벌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수익이 높으면 위험도 크다(High Return, High Risk)”를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공부를 했다면 워밍업 단계가 필요하다. 처음부터 직접 투자하지 말고 뮤주얼 펀드나 수익증권과 같은 간접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해서 시장의 움직임과 각 회사들의 성격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 때 그 동안 모은 목돈을 정기예금에 넣어 두고 그 중 일부만 투자해 본다. 처음에는 50만원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