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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선정목록2

sunny |2003.07.29 16:55
조회 79 |추천 0
[EMPASCID:1:0:134:134:LEFT:p_book10.gif] 삼국유사 (보급판) | 일연 [을유문화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우리역사의 가장 소중한 고전! 「삼국유사」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더불어 우리 고대 사적(史籍)의 쌍벽을 이루는 역사서로 「삼국사기」가 기록하지 않은 고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과 아울러 가락국 등의 역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름은 알아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삼국유사」는 그동안 많은 번역본이 있었으나 지나치게 고답적인 문체와 난해한 문맥 등으로 제대로 읽히지 않았다. 이 책은 김원중 교수(건양대 중문과)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번역하였다. [EMPASCID:2:0:134:134:LEFT:p_book10_1.gif] 마당 깊은 집 | 김원일 [문학과지성사] 김원일은 6·25 이후 50년대 초의 현실을 놀라운 기억으로 재생해내면서 치밀한 객관성을 확보해나가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추억을 통한 소년의 시점을 시종 유지해나감으로써 풍부한 서정성을 얻고 있다. 이 소설은 서로 갈등을 일으키면서도 도와 가는 피난민들의 훈기가 있고, 그 폐쇄된 공기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몸부림이 있고, 작은 에로티시즘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도 있다. 작가 김원일의 원숙을 느끼게 하는 이 같은 분위기는 냉전 체제의 종식이 강조되고, 전후 행태에서의 과감한 전환이 요구되는 오늘의 시점에서 볼 때에 특히 감명스럽게 다가온다. [EMPASCID:3:0:134:134:LEFT:p_book9.gif]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전우익 [현암사] 봉화에서 농사꾼으로 자처하며 사는 저자 전우익의 편지글 모음이다. 현기스님, 신영복, 권정생(동화작가), 이철수(판화가), 김용택(시인) 등 그의 편지동무들은 다채롭다. 편지에는 주로 자기의 농사짓는 이야기와 나무 키우는 재미에 빠진 이야기, 흙 나무 숲을 등진 도시인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 존경하는 인물 이야기,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 이야기 등이 실려 있다. [EMPASCID:4:0:134:134:LEFT:p_book8.gif]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 유용주 [솔] '가장 가벼운 짐'과 '크나큰 침묵' 등 두 권의 시집을 낸 유용주 시인의 산문집. 중학교 1년 중퇴 후 '밑바닥 삶'을 살아오며 문학세계를 터잡아온 시인의 생활체험이 페이지마다 아로새겨 있다. 습관적으로 문학이 아픈 시대에 시인은 투명하고 정직한 삶과 시와 산문으로 문학의 부활을 증거한다. 무엇보다 유용주의 글이 빛나는 것은 자기 아픔에서 끝나지 않고 더 아픈 이웃을 감싸 안으며 삶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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