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여기에 세번째 글을 올리는군여..
내 얘기를 들어주는 누군가가 있기에 자꾸 글을쓰는지도........
이제 그애랑 헤어진지 몇칠인지도 모릅니다,.....
생각하고 싶지않아요..그애랑 헤어졌다는게....
단지 달라진건 자꾸 제 자신이 죽어간다는 느낌만 조금씩 느껴질뿐...
4~5년동안 오직 그애 하나뿐이였는데....
지금도 컴퓨터 앞에서 술한잔 합니다....
절 달래줄수 있는건 오직 술뿐인가봐여...
이제..제 주위에 제가 실연당한거 압니다...하지만 단 한 여인만 모르죠....
......제 어머니여....
동생에겐 말했지만 차마 어머니에겐 말할수 없네여....
혹시라두 그애가 저에게 다시 돌아올때 어머니가 그앨 싫어하면 어떻해여.....
어에게 가족이 오직 3명 입니다...
어머니 동생 그리고 아직까진 그애......
어버지 살아계실때 이혼하셔서 지금은 가까운곳에서 따로 장사하시는 어머니....
어머니가 그애를 잘 압니다....
4년 넘게 봐 왔으니깐여......
저 군대 갔을때.......동생 챙겨주고 어버이날이면 엄머니에게 찾아가 꽃디빌 드,리고 선물해준 그애인데...
내년 가을에 우리 결혼하기로 했는데...
몇칠전 어머니 가게에 갔어여....
어머니가 해주신 밥먹구...술한잔 하고 가려는데 어머니가 줄게 있다구 그러시는군여...
보니깐 침대 커버하구 이불이더군여...
날씨가 추우니깐 그애랑 덮구 자라구여...
아사? 애들 옷할때 쓰는 가장 가벼고 부드러운 거래여...
이런걸 뭐하게 샀냐구 하니깐 그애가 혹시라두 답답해할가봐 샀대여...
어머닌 그애랑 저랑 깨진거 모르거든여...
그리곤 제 얼굴이 말이 아니라구 얼렁 결혼을 해야 니가 좋아질려나 하시더군여....
순간 눈물이 날려는데 억지로 꾹 참았어여....
지금 그 이불 방 구석에 쳐밖혀 있어여...차마 슬수가 없더군여...
왜 그런지.....
...
..
.
몇칠전이 그애 생일이였어여...
그애가 24살이 되는 생일....
군대서 그애 생일 2번이나 못 챙겨줘서 올 해는 꼭 챙겨주려 했는데....
혹시라두 까먹을까봐.....핸폰에 저장했는데...전날 울리더군여...
그애 컬러링이랑 같은 음악....
그애 생일이에여^^
차마 전화는 못하겠더군여...
일하는곳 사장에게 그애 생일날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날이라구 하루 쉰다구 말하구 혼자 준비를 했져...
근데 자신이 없더군여....
근데 제 친구들이 저 위로해준다고 술 한잔 하자고 하더군여...
술을 마셨져..
애들이 저 술먹으면 사고 칠가봐 일부러 술을 못 먹게 했어여...
그래도 마셨져...
어느순간 알딸딸 하더군여....
애들이 절 데리구 일직 술집서 나왔어여...
그 술집 그애랑 많이 갔던곳인데...
애들이 절 집에 보낼려구 하길래 저 약속이 있다구 했져...
술취해서 어딜가냐구 뭐하구 하던군여 그냥 집에가서 자라구....
애들이랑 형이랑 억지로 보내고 한찬을 걷다...빵집이 보이더군여...
이쁜 케이트를 샀어여...초는 24개....
"아저씨....이쁘게 보장해주세여....
세상에서....가장..소중한...사람에게 줄거에여...."
그리고 꽃집서 장미도 샀져...24송이....
그애를 만날려구 전화를 할려했는데...순간 떨리더군여...
그래서 그애에겐 전화를 하지 못하고 우리가 사겼을때 자주 만나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어여...저랑두 친하구 그애랑두 친한애들....
제 전화에 당황해 하더군여....
어니냐란 대답에 한참을 망설이는 그친구...전화 너머로 그애 목소리가 들리네여...
젠장....
"그냥........해봤어.....그애 생일이야...혹시라두 보면 축하해줘....
끓으께..."
미니스톱에 가서 맥주 3캔과 담배를 샀어여...
조선대학교 알콜랜드라구 캠퍼스 안에 술먹는 공터가 있어여...
거기서 술을 먹었져....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날따라 사람이 한자리 빼곤 없더군여...
좀 떨어진곳에서 혼자 술을 먹었어여...
그애랑 잘하는 누나에게 전화를 했져..
그누난 저랑 그애랑 헤어진거 알아여...
오직 저 편이져...
이래이래서 나 혼자 술먹어 하니깐...바보라구 그러더군여...
누나랑 술한잔 할래 글길래 관두라구 나 괜찮다구 혼자 있고 싶다구 했져..
맥주 두 캔을 비우는 동안 그 누나에게 술주정을 했어여....
절 걱정하며 다 받아주더군여....
어느 순간 눈물이 났어여...
그애 생일을 가장 축하해줘야할 내가 왜 이러는지....
그앤 새로 사귄 남친과 그리고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횅복해 할텐데....
그애 줄려구 산 케이크에 불을 붙였어여...
총 24개의 양초....일부러 24개 달라구 했어여....
원래는 10살짜리 한개의 양초 주나봐여...
혼자 불을 붙였죠....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여...
사람두 별루 없었지만...
양초에 켜진 불을 붙이며 제가 대신 소원을 빌었죠...
"너......이제 내가 니 옆에 없으니깐 더 행복해야해......"
울었어여.......
슬프더군여....
안울려구 했는데....혼자 자책을 했져...니가 무슨 영화 찍냐구....
그러구 한참을 있다가 보니 그애 생일이 자나가더군여...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여...
그애 목소리라두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어여...
한참후에야 받더군여....
"생일..축하해.....
>"응 고마워...
"미안해 전화 안할려구 했는데.....
>"아니........ 괜찮아...나 지금 나가봐야 하거든....
"아....그래......미안......
>아냐.....나.... 지금.... 나가야해.....미안...
"그래.......
그시간에 자정이 넘었는데...어딜가려는지....
상상이 되더군여.....
그애가 행복하길 바라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꽃과 케이크응 쓰래기통에 버리고 걸었어여....
한손엔 캔맥주 하날 들고.....
걸으면서 캔맥주 먹었져....
눈물도 안나오더군여,....
제길...
어젠.....그애랑 네이트 채팅을 했져..
일끝나고 항상 그랬드시...네이트 바로 이 게시판 와서 다른이들의 아픔 함께 동감하며 있는데.....
네이트 온 보고
쪽지를 보냈데여.....
그앤 너무 좋아 보이더군여....
부러워여....
제 프로필 사진 보구 많이 말랐다며 걱정 하더군여.....
........내가 ...누구 때문인데.....
좀있으면 저 또 조대가서 술마셔여.....
늘 가던 당골집에서여....
그애랑 친한애들과 술자리 만들었져....
물런 저랑두 친하지만...이젠 좀 이상해여...
아마두 우리가 깨진후로 그런거 같아여....
벌써 집에서 맥주 4병이나 마셨는데.......
취하면 안되는데....
그애들 만나면 당당한모습 보여줄거에여....
나 잘 지내구 잘 산다구........
괜찮다구......
아~~~~~ 속 시원하네여....
가슴속에 담아둔 남에게 하지 못한말 이렇게라두 할수 있어서여....
사랑하는이를 그냥 가슴에 묻어야 하는 제 자신이 원망 스러워여..
꼭 병신 같아여....
하디만 어쩔수가 없네여....
.........
.....
..
.
저 요즘 모자를 쓰고 다녀여...
아는 누나가 잠시 빌려준 모자....
9시에 조대 지산 볼링장에서 애들 만나기로 했는데....
벌써 술기운이^^;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 게시판 제목 넘 좋아여......
다른님들 아파하지 마세여......
저처럼.....
혹시라두 사귀거나 좋아하는이가 있다면 그를 슬퍼하게하지 마세여...
제발여....
전 우리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었어여...
아니....지금도 믿어여....
이러면 안되는데...
이글 그애가 볼수 없어서 다행이에여.....
본다해두 전줄 모르겠져....
그애가 혹시 많이 힘들면 아니 힘들어지면 절 찾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보네여...
안되는데............
하지만 어쩔수 없네여...
저 이제 나가봐야겠어여.....
차타면 5분인데...그냥 좀 걸을려구여.....
제 맘 알져?
혹시라두 그앨 미워하지 말아여...
그애 넘 어린맘을 가진 애에여...
그건 싫어여.....
그앨....뭘리서 지켜줄려구여^^
내가...............사는 동안 항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