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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말로..

열라븅신 |2003.10.12 12:46
조회 918 |추천 0

열븅,,어제 혼사방식구들 배신때리고,,

소개팅을 하다..

잘 살아보세,,잘 살아보세,,홍홍홍

 

근데,,조짐이 이상타..

심히 짧은 머리카락에,,슬리퍼차림,,헉~

상대남,,실연을 당한지 얼마 안 됐단다..

그래,,그래,,그 상처,,내가 어루만져 주께..

열븅,,지가 무슨 테레사 수녀라도 된다구..

그랬다..왠만만 하믄 잘 해볼 요량이었다..

 

근데,,술자리가 무르익음에 따라,,

분위기 이상해진다..

상대남,,담배를 다 피기 무섭게,,

새 담배에 다시 불을 붙인다..

멍하니~불꽃을 바라본다..

휴우~하고 한숨을 내쉰다..

갑자기 뜬금없이,,사랑이 멀까요,,묻는다..

500짜리 생맥 한잔 마시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술이 정말 잘 들어 가더라..

 

소개팅을 하러 나온건지..

술을 마시러 나온건지..

술먹고 하소연 하러 나온건지..에효~

 

열븅,,이빠이 열받아,,술 만땅 먹구,,

바가지 왕창 씌우고 왔다..^^V

 

근데,,어질어질 울렁울렁,,지금 죽을 지경이다..

걍,,오류언니 닥사주러,,설이나 갈껄 그랬다..덴장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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