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1월 29일에 결혼하는데요~
이번주에 예단 보내기로 했어요~
예단비는 500만원과 시부모님 이불세트 275,000원(엘지이샵),미싱기(289,000원 엘지이샵)
그리고 상값으로 100만원 보내기로 했답니다.
시어머님께서 상은 직접 만드시겠다고 30만원만 보내달라 하시는데,
넘 적은거 같아 100만원 보낸답니다.
미싱기는 넘 원하시는 거라 하는거구, 은수저랑 반상기는 집에 있으니 안해도 된다고... ...^^
예단비 돌려주시는 건 1000만원 보내주시겠대요 ㅜㅜ
전 말만 듣고도 감동받았습니다.
저희 둘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 두집다 넉넉하지 않아서 지금 많이 힘들거든요~
제가 넘 부담된다고 700만원 정도로 줄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걸로도 충분히 예물하고 예복하고 저희 어머님양장이랑 핸드백 등등 다 할수 있겠더라구요~
글구 저흰 시댁에 들어가서 1년정도 같이 살다가,
시부모님께서 시골로 이사가실꺼거든됴~
그래서 혼수는 냉장고, 옷장, 이불장, 이불한채, 밥통, TV(우리방꺼), 화장대만 사가기로 했어요~
친구들이 무선전화기랑 비디오 해주기로 했구ㅡ요~
DVD는 남친이 있고, 컴터 모니터만 바꾸면 좋구, 침대는 안하기로 했답니다.
내년 초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침대는 필요없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이제 남은건 예물( 제 3부다이아랑, 제 남친 3부 다이아)하고,
아버님들 양복이랑 남친 양복,
제 핸드백이랑 신발,
엄마 핸드백이랑 신발,
여동생 정장, 도련님 정장 ,막내동생 정장...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는데, 제주맵에서 계약했어요~ 팩키지로...
제주칼호텔1박이랑 팬션2박에 1인당 345000원(랜터카 포함 3박4일)
비행기표가 1인당 114600원정도... ...
다음달초엔 청첩장하고 다음주엔 한복 맞추러 진주공장에 갑니다.
한복은 제꺼 남친꺼 두루마기 다 포함해서,
시엄니랑 울 엄마꺼 다해서 120만원에 하기로 했어요~
예식장은 교원공제회관이라 저렴한 편이랍니다.
음... 옵션 전부다 해서 140만원~~
야외촬영 대신에 당일 촬영 25만원~*(결혼식 당일날 벽에거는 액자부터 종류별로 4가지 나온다네요~)
친척들에게 100만원씩 부조 받아서,
400만원 정도 들어오는데 그걸로 혼수하면 딱 맞겠더라구요~
글구 제가 500만원 대출한걸로 예단비하고, 집에서 200정도 보태주기로 했어요~
아마 총 1000만원 정도 들어가는것 같아요~
정말 저렴하게 하려고 애쓰는데, 시부모님께서는 후회없도록 하라고 따듯하게 말씀해 주셔서
제가 넘 편하고 조용히 넘어가는것 같아요~
결혼하고도 딱 지금처럼 행복하고 말썽없이 지내고 싶네요~~
저 결혼 넘 잘하는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