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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바람둥이 인가요?

바람둥이 |2003.10.14 11:10
조회 5,171 |추천 0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우선 제 소개부터 하죠 저는 올해 46 소위 58년 개띠 랍니다

여러 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다니던 회사는 공기업이었습니다 그런이유로 업무와 관련이 있던

모 직장의 여직원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업무와 관련하여 그곳 을 방문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중에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그녀는 잠시 몆마디하고나더니  그쪽에다가 하는말이 여기 아주 멋있는분이 오셨는데 너 바꿔줄테니 통화한번 해봐라 하면서 그전화를 나에게 바꿔주는겁니다

나는 아무 영문도 모른체 수화기를 넘겨받아보니 목소리가 아주 에쁜 여자가 인사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저는 엉겹결에 인사를하고 전화상으로나마 미나서 방갑다 하면서 전화기를

다시 돌려줘습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의 하는말이 넘 멋진 분인데 소개 시켜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끈고 저에게 그러는겁니다 잘 아는 동생인데 제에게 소개 시켜주겠다는겁니다

그당시에 저의집이랑  그녀의집이 비슷하더군요 몆일후에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 그동생 정식으로 소개 하겠다고 저녁 7시에 어디 어디로 나가보라구요 그래서 나가죠

전화목소리가 너무 예쁘고 해서 얼굴은 얼마나 예쁠까 궁금하기도 하구 ㅋㅋㅋ

그런데 첫모습은 내가 상상했던 모습은 않이지만 그런대로 청순하고 괜찬더라구요

하지만 그녀 역시 가정이 있는 유뷰녀이구 나또한 그렇구요 ㅎㅎㅎ 또한 저랑 나이차이가 열두살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냥 동생처럼 귀엽게 봐줘야겠다 생각했죠 ㅎㅎㅎㅎ

그런 만남이 있은후론 서로 매일 전화로 통화하구 퇴근하면서 그녀을만났지요 거의 매일

그러면서 정이 들기 시작 했나봐요 그녀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경리일를 봤거든요

그녀는 글쓰길를 무척 좋아했어요

편지를써서 제 호출기에 음성으로 남겨주기도 했구요 장문에 편지일때는 저의 사무실팩스로 보내주기도 하구요 그렇게 3개월쯤 지나서 제가 지방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마침 그곳이 그녀의 친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출장기간에 그녀가 그곳 친정에 내려와 있었어요 참 우연치고는 너무나 큰 우연이었습니다

지방에서의 만남이라 그런지 우린 급속도로 가까워저 있었습니다 주위에 신경쓸사람도 없구요

우린 저녁을 먹으러 횟집으로가죠 그리고 술며잔을 마시고 누가 먼저랄껏도 없이 여관으로 들어갔죠

그것이 그녀와의 첫번째 관계였습니다 그날밤 그녀는 지금까지 이런기분은 처음 느껴 봤다고

나 이젠 어떻하냐구요 왜 우리 남편한테는 이런기분을 한번도 느껴보질 못해냐 하구요

그일이 있은후부터는 퇴근하는길에 그녀를 만나서 즐겼습니다 평균 이틀에 한번꼴로

그러던 어는날 그녀가 제게 폭탄선언을 하더군요 남편과 이혼하겠다고요

저는 정말 난감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그녀를 소개해줬던 언니를 만났죠

너무나 충격적인 말을 하더군요 저를소개시켜줘던 그녀가 사실은 자기 친 동생이라구 동생이 너무나 불쌍해서 저를 소개시켜준거라구요 동생남편은 남자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남자라는겁니다

아마도 여자끼리는 자매지간이라도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암튼 그래서 저를 소개 시켜줬다는겁니다

그리고 그 시댁에서는 그녀를 많이 못마땅해 했다더군요 그래서 그 언니가 먼저 이혼을 하라구 종용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동생이 이혼을 해도 나는 어떤 법적인 책임을 질수가 없다 내가 어떤것도 해줄수가 없는데 이혼을 하면 어떻게 할려구 하니까 하는말이 걱정하지마라 그냥 지금처럼만 옆에서 지켜봐주기만하면 된다  그러는겁니다 사실저도 그당시에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직장생활하면서 주식에 손을대서 많은 돈을 날렸거든요 정말 저도 무척 힘든시기였습니다

매일 은행에서 이자독촉받고 급여 압류 들아오구 아마도 그런 고통을 탈피할려구 저또한 그녀를

더 찾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던중에 그녀가 정말 이혼을 하구 내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때가 1999 년도 그러니까 imf 가 시작된때죠

그녀는 월세방을 얻어서 살림을 시작했구요 저또한 매일 퇴근후에는 그녀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면서 집으로의 퇴근이 늦어지니까 저희집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더군요

(참 저는 외환위기가 오기전에 살고있던 집을정리하고 직장이있는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러니까 그날이 1999년 12월 24일 온세상이 성탄절로 들떠있던 바로그날

그당시에 저는 핸드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집에다두고 나와서는 차를가지고 그녀집에 있었는데 자동차안에 연락처가 핸드폰번호가 있다는것을 모른체 차를 주차시켜놨는데 차를 뻬라고 핸드폰으로 전화를 어느분이 연락을 했는데 그때저는 집에다가는 지방엘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그 전화을 받은 집사람이 그곳으로와서 현장을 잡혔습니다

그때부터 나에겐 또다른 시련과 고통 있었습니다

저는 제 아내에게 어떤 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결정도 따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가 그러더군요 저를 용서하는것이 않이라 두 아이에게 아빠없는 아이들로 키우는것이

상처를주기싫어서 그냥 덮어 두는것이라구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 하라구요

저는 그때서야 아~ 내가 지금까지 무슨생각으로 살아왔나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 이젠 모든걸 정리하고 내가 있어야할 자리로 돌아가자 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게 그렇게 내 생각대로 않되더군요 그녀는 저에게 전화해서 울면서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자기를 만나달라는겁니다 한동안은 그녀집엘 않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에 전화때문에 매일 울면서

전화를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만 가는걸로 약속을하고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래가지 않더군요 제 아내에게 다시 꼬리를 잡혔죠

그리고 대판 싸웠죠 그리고 이혼하자구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신이 하자는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작게남아 양심은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녀가 저희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녀도 나를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제 아내에게 내 선택를 받겠다는거에요 정말 기가 차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너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앞으로 좋은 사람 만나서 새출발해도 늦지 않다고

제발 이젠 그만하자고 나 네문제 말고도 머리아픈일들이 너무많다고 그녀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곤 모든걸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제 주변에서 맴돕니다 솔직히 저 또한 그녀를

영원히 잊을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너무 보구싶지만 그녀나 나를 위해서 그녀에 행복을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먼저 다니던 직장도 빚때문에 명퇴를하고 조그만 벤처회사를 다니는데 먼저직장은

퇴근시간이 정확 하지만 일반 회사야 퇴근이 일정하지않으니까 제 아내는 아직도 저를 의심에

눈초리로 봅니다 핸드폰이와도 신경쓰고 외출을해도 늦으면 왜이리 늦냐구하고 하지만 내가 저지른일이기에 힘들어도 참고 이겨냅니다 반대로 내가 아내입장이라면 ㅋㅋㅋ 아마 용서 않됬을겁니다

글을쓰다보니 말이 길어젔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삼년가까이 있었던일들을 글로 쓰기에는

표현에 한게가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리고 너무 질타하는 하지마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려서 오타도 많있을겁니다 이해하면서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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