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동안 잘지내셨어여?
오늘 날씨가 참춥네여..
어제 열분들이 부럽다고 해주시고 터프(가이)님께서 상까지 주셔서 기분좋은 맘으로
일끝나고 앤집에 갔더랍니다.ㅋㅋ
시내를 거쳐서 가니 차가 엄청막히더군여..(보고싶어죽겠는데..)
쩝...암튼 잘 도착하여 주차시키고 오빠집으로 들어가는데
조용한거예여..문을 스르르여는데 바로 앞에서 딱서있거있져..어찌나 놀랐는지..
얼굴다쳐서(쌩쇼의 흔적!)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녕~'그러믄서 땅하고 인사를 했져..ㅋㅋ
그러니 얼굴좀 보자구....두손으로 양볼을 잡더니...한숨을 쉬더군여...쩝..
쭈 괜히 미안해서 코멩멩이 목소리를 내믄서 '어~~어~~엉' 카믄서 계속 안고 안놔주었죠..ㅋㅋ
카니깐 '내가 너때매 못살어'그러면서 꼭 안아주는거있져..ㅋㅋㅋ
그좋은 분위기에서 나는 소리 "꼬르륵~~"흐미...
어찌나 쪽팔리던지..오빠가 웃으면서 "배고프징?"그러면서 찜닭을 시키더라구여..
속으로 좋았져..ㅋㅋ '얼마만에 먹는 찜닭인가..'ㅋㅋㅋㅋ
요즘 배달 빨리 오데여...10분도 안됐는데 따끈따끈~~우와~~ 진짜 맛있겠더라구여
군침흘리고 있는데 일일이 뼈를 발라주더군여...흐미..고마브서..
그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여..꾹 참았져..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도 되는지..
사실 너무 불안해여.....그런생각하믄 안되지만...... 너무 과분한 대우를 받는것 같구..
생쇼한그이후로 많은걸 느꼈어여...쭈는 한번도 누굴 그렇게 기다려 본적이 없거든여..
정말 앤을 사랑하는구나.............(또 모든 솔로분들 허벅지 찌르고 있는건 아닌지..ㅋㅋㅋ)
그런 생각이여...........^^;;;;;;;;
다먹고 나서 아이스크림도 사주고..^^ 맘같아서 오래있고싶었는데
곧20일부터 셤이라고 하길래......공부해라고 하고 쭈는 뒤에서 책을 읽었져..
책읽는데 무릎에 앉아서 책읽으라고 하는거예영...쩝...
그래서 잠깐 읽다가 공부방해될까봐 집에 간다고 왔어여..^^;;
집에 도착해서 청소하고 잘준비하니깐 문자가 오더라구여~
'전화대신 문자로 할께 잘자구 존꿈꿔~ 자갸~사랑해~~'푸하하하하 좋아서 잠도 못잤답니당..
셤끝날때까정 자주 못봐도 꾹 참고 있어야겠져..ㅋㅋㅋ 아.보고있어도 보고싶당~~ㅋㅋ
앤이 군에 있을땐 어케 참았는지...ㅋㅋㅋㅋ
암튼 전국 모든 솔로분 저처럼 꼭 좋은 인연만드세여~~~~~*^^*
오전부터 열받는소리해서 미안혀유~~
아쉬우면 앤만들든가..ㅋㅋㅋㅋㅋ
그럼..남은하루도 즐겁게 보내여....주절주절해봤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