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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회생활한지 2년.. 구조조정이란 더러운 기분을 맛보는중..

우울녀 |2003.10.14 15:54
조회 766 |추천 0

이제 나이 21살인데..정말 사람 사는게 힘들고 어려운거구나 하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ㅋㅋ 님들이 보시면 아마도 웃으실테지만.. 벌써 이런 기분을 느껴요

 

고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않고 회사에 취직했고.. 이래저래 잘맞지 않아서 두번의 이직을 하면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도 첨에 위태위태 했지만.. 같은 학교 나온 친구들도 많았고

 

글구 학교 다닐때부터 정말 늘 붙어다니던 친구들도 이곳에 다니고 있었기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그러다가 일도.. 얼떨껼에 계장급이 하던일을 떠맡는 바람에 정말 정신없이 사회생활했씁니다.

 

그러고 뒤돌아보니.. 1년이란 시간이 흘렀더라구요

 

그때까지 정말 아무생각없이 일만하고 열심히 다녔는데..

 

쩝...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었는데

 

구조조정을 한다네요..

 

다행히 저희 부선 이번구조조정 해당 부서에서 제외됐지만..

 

이미 1차 끝냈고 지금 2차 구조조정중이예요

 

회사가 중국으로 이전하게 되면 감원을 한다고 하네요..

 

전 이번에 제외됐지만 제 친구들은 구조조정 포함 부서에 있고 자리도 위태위태 하답니다.

 

글구 내년까지 쭉~ 계속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니.. 언제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다.

 

완전히 가시 방석이랍니다.

 

저희 엄마나 제친구들 어머님들은 그러십니다.

 

너네 나이도 어린데 뭘 걱정하냐고.. 거기서 나가라고 하면 다른 일자리 알아봐서

 

열심히 다니면 되지 뭘 걱정하냐고...

 

근데 사람이 정말 우스운것 같아요 전엔 짜증나고 하면 확 관둬버려야지.. 막 이랬는데..

 

다시 이 회사 관두구 다른 회사 면접보고 그 회사가서 적응할 생각을 하자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익숙함이란게 이런건가 보구나.. 하고 느낀답니다.

 

내년에 산업체 위탁으로 학교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제 인생의 모든 계획이 틀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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