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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핸폰전화받는것두 죄입니까..딴사람들두 다..-_- 받는데..왜 나만갖구 모라하는데..<-어떤할아버지가말이죠..-_-;;

황당합니다. |2003.10.17 16:29
조회 1,278 |추천 0

살다보니..이런일두 생기는군여..

아...열납니다..

지하철에서..전화받는데..시끄럽게 떠든것두 아니구..그냥..듣구 있었거든여..

나참..

 

상황은 이렇습니다..

아까..아침에..친구만나러..명동가는길이었습니다..

 

근데..가는길에...한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아주아주..안좋은 일이었거든여..(전화내용은..)

친구네 집이 부도가 났데여..

그래서..전화로..위로해주면서..

듣구만 있었습니다..

저두..전화끊고 싶었지만..그..전화끊을수두 없었구..

그냥..짧은대답이나..웅..그렇지..니가 힘내..

이런정도밖에는..

 

글구 저말구두 전철안에는..정말루..시끄럽게 떠드는 아줌마며..

핸드폰->큰소리로 떠드는 아저씨..

다덜 자기집 안방 마냥 그랬거든여..

 

전..->실례가 될거같아서..구석쪽에서..조용히 전화듣구 있었습니다..

내가 건것두 아니여..친구가..건건데..나참.

 

근데..한할아버지가...미아역에서 타시더라구여.

근데..그할아버지가..

전철 타자마자..저만..뚫어지게..못마땅하게 보더니..

나참..저있는데루..일부로 오시네여..

                       그러면서..이러시는겁니다..!!.

"학생 돈많은가?? 웬전화를 그렇게 오래하나..보아하니 학생같은데.   돈벌지두 않으면서..요즘 젊은것들은..아낄줄몰라..

쯧쯧..학생부모가 그렇게 갈켰나.."

라면서..

아니 거기에 왜 저희 부모님이 어쩌구 합니까..

글구..

제가..건것두 아니구..친구가..건거구..!!!!

글구..저 제가 알바하면서..여태껏..

한번두 집에서..타쓴거 없습니다..등록금두 제가 벌어서 다니는데..

알지두 못하면서..모라구 하십니다..

 

그것두..딴아저씨..아줌마..->다덜..떠들두..핸폰 전화걸어서..통화하던데..

전..정말 받은죄밖에 없거든여..

나참

그러더니..

저..명동역에서.내릴때까지..잔소리 하십니다..

친구는 울면서..저랑 전화끊지 않을라구하구..

 

난감했습니다.

 

결국..저..이생각저생각하다..

그래두..할아버지 아니십니까.

저희집은...할아부지 할무니 모시구 살거든여.

 

그래서..따악..한마디 했습니다.

"네..명심하겠습니다...어르신.." (속에선 불이 났지만..괜히 제가 대꾸해봤자..그할아버지..끝까지..붙들구..또는 싸움이 날거 같아서..제가 참았습니다.)

 

나참..

오늘..기분이 무지 더럽습니다..

내가 전화건것두 아니여..글구..딴사람들두 있는데.(다덜큰소리로 떠들구 지들안방이던데..)

왜하필 저입니까..

내가 봉입니까.!! 내가 동네북인가여..

글구..

한마디더..

 

언제나..학생은..어르신들의 타겟인거같네여..요즘젊은것들..-_-;;

아줌마,아저씨들..잘못해두 암소리 안하시면서..(근처두 안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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