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의견을 아시나여?.....![]()
저 오늘 임실 오수를 갔더랬습니다.
방문할 고객님 집에 갔다가 너무 황당해서 지금도 가슴이 벌렁거려여....
오수의견이라믄 우리가 초등학교 국어책에 나온 주인을 구하고 죽은 개를 말합니다..
근데여 그동네엔 개없는집 없습니다......관공서 빼고....
한집당 기본이 두세마리....많은집은 아예 개장이 있습니다...
그 동네 들어서믄 온 동네 개 가 짖어댑니다... 똥개부터 발바리까지....
여기서 주의할점은 오수의견이 무슨 진돗개나 새파트 같이 용맹스럽고
이쁠거 같지만 사실은 죄다 똥갭니다....ㅎㅎㅎ...이상타...ㅋㅋㅋ
고객님 댁에 가면서 온동네 똥개들의 환영인사에 아주 귀가 멍멍거리고....
으 구넘의 전자파(개소리)에 머리가 띵해집디다....
무심결에 고객님댁 문을 열고 들어가다 깜짝 놀랬스요.....
왠놈의 개가 대문입구에 있는디 누런게 황소만한게 덥썩 앉아 있더라구여.....흐미 놀래라...
그놈한테 무심코 들어가다 물렸을 경우를 생각하느 온몸에 소름이 끼치드라구여....
담장에 기대고 떨리는 가슴을 안고 폰때렸죠...."저어~~ 고객님 지금 집앞에 왔는데요"
고객님 왈 "대문 열려 있으니까 들어오세요"
저 " 아이쿠 무슨 말씀을 저 들어가려다 놀랬습니다...대문앞에 있는 개 안물어요?"
고객님 " 엥? 왠 개??? 아~ 그거 개 아니요... 우리집 송아지요....."
저 " 황당~황당~"......으메~ 황당헌것!!!!
그놈의 개소리 땜시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오늘 저를 두고 한 소리 같어여......으메~~! 지금도 진정이 안돼네.........
아따~!! 진정할라믄 이따 술 한잔 해야 쓰것구만이라~~!!!!
그럼 이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