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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내 앞에서 다른 여자를 안는다면..안고..한바퀴 돌린다면..?

한심한걸 |2003.10.18 11:45
조회 2,059 |추천 0

지금 이순간 이글을 쓰면서..난 속이 타고..내 자신이 무척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며칠전..내 남친의 친구(여자)가..왔다고 하면서 같이 나가자고 해서..같이 나갔다..

참고로 짝사랑걸은 그날..술에 취한 상태인 대로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놀아놓고..지가 언제는

남친 집에서 잠을 안잤나..갑자기..남친이 나랑 그녀랑 같이 자라고 하는 말에..짝사랑걸은 괜히 꼬장을 부리면서 남친에게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화를 내면서 부득불 자신은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고 우기고

남친은 그녀의 짐봇다리를 들고 그녀를 못가게 설득하느라고 난리고..그 실갱이같지 않은 실갱이를

길에서 거의 한시간 이상을 했다..난 그것도 이해가 안갔다.

지가 거의 남친 집에서 살다 싶이 했다는 그녀가 왜 그날은 부득불 자고 가라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고 화를 내면서 가는 것일까..

남친은 나더러..너무 민감하게 군다며..공상 소설을 쓰라고 한다..

그럼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하면서 안읽을거라고 한다..

 

 

 

 

 

근데 남친이 그날 노는 분위기가 평상시와 달랐다..

난 남자를 많이 ..깊이 사귀어보지 않았지만..대충은 안다..

남자는 진지하게 생각하는 여친..앤으로 인정받고 싶은 사이엔..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드러 내놓고..

사귄다는걸..

근데 그날..나온..걸과..나..그리고 내 남친..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지금부터..

쓰고자 한다..

많은 리플을 부탁합니다.

 

나 : 오늘 안나가면 안돼..

남자 : 같이 나가자..

남자 핸드폰 : 수시로 짝사랑걸..한데 연락이 온다..일명..그녀를 짝사랑걸이라 하겠다..칭한다..

나..한심한걸로 칭한다..

남자 : 오는 여자 안막고 가는 걸 안잡는다..다좋아..로 칭한다..

 

한심한걸 : 그럼 같이 가자.

다좋아 : 그래 같이 가자..너 도대체 민감하게 왜그래..내가 언제 한눈 파는거 봤어..

걔는 그냥 ..친구야..친구..

난 친구면..친구..앤이면 앤..확실하게 구분해서 대해..

짝사랑걸 그아는 나랑 일년 이상 알고 지내는 걸이고..그리고 거의 우리집에서 살다싶이 했어..

그게 다야..

내가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야..

 

식당에서의 분위기

한심한걸..옆에 짝사랑 걸이 앉고..

테이블을 마주하고..

다좋아넘이 앉았다..

참고로 난 그날 술을 안마시었고..남친과 짝사랑걸은 소주 3병을 가지고 둘이 마셨다..

 

짝사랑 걸 : 내가 여자친구라고 소개를 했는데..나를 거의 없는 사람 취급하는 이상한 분위기..

우린 동갑..친구가 될 수도 있는 사이인데..

다좋아 : 평상시와 다른게..은근히 조심하는 듯한..행동을 역력히 볼 수 있다..

한심한걸 : 있잖아..미안해..늦어서..다좋아넘이 내가 차려준 밥을 굳이 먹고 간다고 해서 늦었어..

지금 이순간부터..짝사랑걸이 토라져서..꼬장을 부리기시작한다..

다좋아넘 : 너..지금 뭐야..싸움 붙일려고 작정했어..

 

노래방에서의 이상 야릇한 분위기

남 : 평상시 같은 분위기..노래방에서 놀때..신나게 노는 남자..내 옆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거나..

아님..노래를 부르면서 내 옆에 왔어야 정상 행동이었거늘..

멀찌감치 떨어져 앉아서 서서 노래를 부른다..

짝사랑걸..

일방적으로 내 남친의 종아리를 구두발로 걷어찬다..

바보같이..맞고 있는 내 남친..

한참 뒤..다리를 손으로 비비며 앉아 있는데.

짝사랑걸이 잠시 화장실에 간뒤..내가 옆에 가서..다리의 바지를 걷어 올려 보려하자..

이 남자 ..바지를 슬며시 내리면서..사람을 오히려 무안하게 만든다..

글코..

밖에서 나와서..

깨는 분위기..

짝사랑걸이 술 마시고 꼬장을 부린다..

내 보기엔..

내가..지 친구의 여자친구로서 맘에 안들엇 그러는건지

아님 지가 좋아하던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던 남자가..딴 여자가 생겨서 그꼴을 못 보겠는건지

도통 알수 없는 떼를 쓰면서 술에 취해서..늦은 시간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간다고 한다..

내 남친은 가방을 뺏고..못 가게 붙잡고..

결국 횡단보도 저편에 나를 둔채..둘만..

맞은편에서..실갱이를 하고..

난 보다 못해..뚜껑이 열리려 했지만..옆에 가서 보려고..횡단보도를 건너갔다.

여자애는 계속 간다고 떼를 쓰고..남자는 그 여자를 붙잡고 한번 안는다..

그리고..한번 번쩍 들어 올려서..빙빙 돌린다..장난 치듯이..

 

놀러온 짝사랑걸..

시장에서..

한심한걸..:

짝사랑걸 : 다좋아 그넘을 어떻게 생각해..

갸랑 나랑 어떤 사이라고 생각해..나에 대해서 어디까지 말했어..

갸 동생이 내 얘기 안했어..

한심한걸 : 몰라..일년이상 알고 지냈고 친했고 다좋아넘에 집에서 거의 살다싶이 했다며..

친구..아니야..그 이상 뭐가 있어..나 모르는 뭔가 있어..니네 친구 이상이야..

짝사랑걸..: 우선 니가 먼저 대답해..어디까지 생각해..

한심한걸 :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이제 내 질문에 답할래..친구 아니야..니네..

짝사랑걸..: 한참 뜬드리더니..맞아..친구..

 

아마..그 모임에서..나만큼..다좋아 그넘을 아는 애는 유일하게 나일걸..그애의 과거사..현재..

집안 내력..속속들이..

 

한심한걸 :

비참하다..

이런 묘한..감정..

남친은..친구 이상도 아니라고 우겨대고..

내가 너무 민감한걸까..

남친에게 전화 때리는 걸들은..수도 없이 있다..

 

한심한걸 : 야..다좋아..넘아..너..갸..끊어..짝사랑걸..맘에 안들어..나를 끊을래..갸를 끊을래..

결정해..

다좋아 넘 : 친구야..임마..근데 뭘 끊고 말고해..갸가..나한테 먼저 전화하지..내가 먼저 전화하간..

속이 좁아가지고 도대체 왜 그래..

 

며칠전 우린 다툰 뒤로..

내 남친은 바쁘다는 핑계로..행동은 같지만..전과 같지만..전화 횟수는 아주 전과 차이가 날 정도로

뜸해졌다..

말 그대로..지 한가하면..퇴근하면..전화 하고..

낮에 전화 한통 때리는게 고작이다..

 

물론 전화를 하는 횟수로 애정도를 알순 없다..판단할 수도 없고..

몸이 바빠서..맘은 가 있지만..전화를 못 할 수도 있으니..

 

이런 남자를 사귀어 보기는 첨이라..골이 부서질려한다.

내가 무척 한심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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