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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을 거론하고 스타벅스에 대해 당당히 한마디 할까합니다.

실명: 이형준 |2006.08.02 12:23
조회 9,491 |추천 0

안녕하세요.

지금 대학생이고, 나이는 스물 넷입니다.

저는 이 스타벅스 사태에 대해 단지 몇가지의 논점이 벗어난 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처음 스타벅스의 문제가 붉어진것은

어마어마한 로열티와 그로인한 과소비 조장이었습니다.

그러던 문제가 언제부턴가 된장녀니 뭐니 하는 문제로 변질돼 버렸습니다.

즉, 마치 자신이 뉴요커인냥, 서양의 문화를 쫒고있는 헛바람 가득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라는 일침으로 가해졌죠.

여기서 논점은 한 번 벗어나게 됩니다.

 

물론 좋습니다.

과소비의 본질적 이유가 서양문화에 지나치게 심취한 사람들때문이라는것, 그래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강한 비난과 더불어 개선을 바란다는것.. 그러다 문제는 쌩뚱맞게 남녀간의 싸움으로 바뀌었죠.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의 80%는 여성입니다.(그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주제를 딴전이고

어느새 여성들은 남성들의 주류문화를 비난하고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자본주의의 당연한 체제를 들먹이며

억지스러운 주장을 일삼습니다.

 

먼저 스타벅스의 로열티가 이스라엘의 군비로 사용되고 있다는점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시고싶은 커피를

마셔서 전쟁으로 인해 아이가 죽어나간다. 그러니 스타벅스의 커피를 마시지마라' 는 모순투성이의 주장입니다. 스타벅스도 언제까지나 한 국가에 소속된 기업으로서 이윤을 가지고 군비에 투자하든 유흥에 쓰든 그것은 자유입니다. (오히려 미국 자국의 입장에서는 애국자겠지요.) 인류의 적인 군대에 물자를 투자하는것은 잘못된 점입니다. 하지만 커피와 전쟁의 상관관계로 몰고가는것은 억지 아닐까요??

 

두번째로 여성분들에게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흔히 과소비를 얘기할때 남성들의 주류문화에 대한 많은 비난하곤 합니다. 남성들이 주류문화에 쓰는 돈은 물론 여성들의 커피비용 못지않은 막대한 비용입니다. 하지만 남성들의 쟁점에 대해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먼저 커피와 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커피의 비용은 상당한 비용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게됩니다. 이것과 별개로 커피가 내는 생산적인 파급효과보다 술이 내는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남성들의 주류문화가 대부분 퇴폐적이며 저급해도 무시하지 못할 비율의 주류가 사업적, 비지니스적인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얼마 전 조사결과에서 주류가 미치는 35%는 아직도 Positive,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했습니다.  

(또한 양주에 포함된 로열티는 실제 커피에 비해 턱없이 적으며 공장도비 소비자비가 커피에 비해 효율적임을 알립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스타벅스라는 프렌차이즈기업에서 커피를 마시는게 정말 자신이 국가에 대한 정체를 잃은채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끼니를 굶어가며, 혹은 아끼지 말아야할것을 아껴가며 과소비를 하는것은 아닌지에 대해서요.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스타벅스에 가는 분들이 비난받을 이유는 하등 없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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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옳은말씀~|2006.08.02 16:18
저는 그리 스타벅스 즐기는 사람이 아니지만 된장녀나 스타벅스에 대한 글들을 접하면서 이건 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자기들이나 잘하라고 하세요~ㅋㅋ
베플|2006.08.02 21:06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시믄 , 아웃백에서 밥먹음 뽀대난다고 생각하는 그자체가 남녀불문하고 챙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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