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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힘을주세요.

루비 |2003.10.22 04:26
조회 290 |추천 0

10여년간 남편'에게서 생활비 제대로못받고 큰소리만 쳐대는 남편덕에 공과금 밀리기...

기본 3개월...(집전화 3개월에 한번꼴로 끊켜왔지요.가스비도...끊키거나 사람찿아와서 독촉해야만 돈내고...또, 밀려끊키고...믿기지않겠지만 10년을 그리 살았답니다. 지금은 제 명의로만든 핸드폰 두개모두 4달째 연채상태입니다. 당연히 발신 금지상태도 몇달째...  그래도, 큰소리만 쳐댑니다. 다음주안에 다 싸그리 정리한다고...그소리하고 다닌지가 6개월째이죠.아이있는가장이 건강보험금 8년동안 안내고 자동차 사고나서, 도색맡긴지7개월지나도 안 찾아옵니다. 돈 없어서...근데, 항상 하는소리가 이번하는일 잘돼면 에쿠스'타고 다니게해주께! 이럽니다.

이런 허왕된소리, 역시 10년동안 변함없네요.)

하나뿐인아들 교육비는커녕 학교급식비 제날짜내본적없지요.

남편은 대졸에 괜찮은집안출신...(요즘세상에 대졸출신 사실 개똥도 아니지요.)

결혼후 아파트 전세금 남편 빚탕감으로 석달만에날림...(결혼전~빚많은지 몰랐음)

지금껏 이사만 7번...지금사는집에서 3여년을 살았으니 10년간 일년에 한번꼴이었네요.

(지금아파트 신용불량남편덕에 제이름으로 9000'담보로 월 이자50정도내고 살고있지요.

매입때 융자9000에 1200주고 들어와살고있어요.)

그동안 당연히 밑빠진독 물붓기 남편 빛갚느라 제대로된직업하나없는 남편덕에 잘난 시댁에서 돈 (200~300)얻어다 고작고작 체면유지하며살았지요.시댁은 남편고향 포항입니다. 우린 지금...대구이구요. 남편 빚 이자에 기본적 공과금, 반찬비...당연히 턱없이 모자르죠. 빚더미 이자덕에.

하나뿐인 아이가 자랄수록  이건 아니다싶어서 아이가 6살때 취업했지요.

전문대 의상디자인이 제 학력입니다.

그런 학력으로  기술하나없이 일해서 소위~월급받아먹기 너무너무너무 힘들더군요.

게다가, 난 아줌마이니 돌봐줄 친척하나없는 타향에서 우리 아이만 불쌍한생명체(?)정도로

전락시키게 만들어 눈물머금고  그만둘수밖엔......

전 남편을 만나기전...아니 지금까지도 자신감있는거라곤...여자로써의 좀 뛰어난 외모 하나뿐입니다. 여기 무명씨로 글 올리게된건 지금부터가 그 이유입니다.

 

전 일을하고 싶어요.

아니, 그보다 솔직히 돈을 벌고싶다는게 맞겠네요.

남편을 이젠 포기하고 제가 무슨짓이든해서 돈을 벌어야겠어요.

어느누구에게든... 떳떳하고 윤택하게 살아갈수있도록 내 아들을 튼튼하게 뒷받침해주고싶어요.

남편과 이혼하고 이 아파트 이자에 원금 갚아가며 살려면 제가 해야할일이 아니 할수있는일이 밤에 술따르고 웃어주는일...밖엔 없더군요.

2년제학력에 무기술, 무경력...

내세울건, 빤반한 얼굴, 몸...

그래도 내 동생들 모두 의사에 변호사 과정밟고 있는데,

젋은새마누라랑 사느라 자식들 방목해놓은지 십수년된  전직 목사아부지놈(죄송)..

이모집에 얹혀사는 울 엄마...

모두들 생각하면 혹여 내가 그들과 다시는 못섞이게 될가 겁이 더럭'나지만

제가 누구의 도움없이 살아가려니 현실적으로 그길 밖에는   계산이 안 나오네요.

전 어찌할까요?

 

그리고, 시간남아돌아 할일없고 고민도없는 분들의 도움안돼는 리플... 제발제발 놀이마당에나가셔서  똑같은분들께 달아주시구요,

잘아시는 분의 진지한 도움바랍니다.

남편이 '프로그레스' '파트너'라는 융자기관(???)에 각 각 300씩 빌려썼다는데,

희안하게도 거기서는 돈 빌릴때 개인신용상태를 신경안쓰고, 배우자(남편이나 아내)의 주민번호  그리고, 핸폰번호  주소  직장전화번호 를 보증으로 쓰게한다더군요.  형제나 부모까지도말이죠.

근데, 그런곳에 본인의 동의나, 친필 싸인이나,도장하나없이 보증인으로 올라있다면,

정작 돈을 빌려쓴사람이 나 몰라라하면 어찌해야하나요?

제 동생말로는  무시해도된다고 하는데, 고작 변호사공부하는학생이라 믿음이 안가네요.

'프로그레스'와 '파트너크레디트'라는 이상한 합법을가장한곳에서 제 핸폰으로 협박전화가 한달에 구세번꼴로옵니다.

화가나서 사무실로 직접찾아가니 번듯하게차려놓고 반색을 하더군요.

무슨 공갈빵을 연상시키는것도아니고...겉만을 그럴듯하게 싸구려설탕시럽 발라서 부풀려놓은 속은 텅~비어있는 빵말예요.

그런곳의 돈을 써보셨거나 아님 그런곳의 생리를 아시는분의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지러운 머릿속...정돈안됀 긴글 읽어주신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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