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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체험방?

baeddoong |2006.11.12 23:05
조회 3,958 |추천 0

지난 달 19일 국회 행정자치위 국정감사에선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변종 성인업소인 ‘인형체험방’에 사용되는 인형들이었다.

당시 의원들은 인형체험방에 대한 단속 강화를 주문했지만 경찰 역시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특별법으론 처벌 근거가 없기 때문. 결국 경찰은 인형방에서 볼 수 있

는 음란물을 대상으로 단속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조차 쉽지 않다.

인형체험방 업자들은 이미 이 같은 단속에 대해 훤히 꿰뚫고 있다.

인형체험방 실태를 조사한 7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엔 업자들의 행태가 그대로 드러났다.

방송에 따르면 인형체험방 업자들은 단속에서 걸리지 않기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한 업자는 방송에서 “처음 개업할 땐 (경찰 단속에 대비해)동영상을 자제해야 한다”며 “대신 성인

사이트에 가입하고 손님들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업자는 최근 "가맹점 문의가 엄청 온다"고 은근한 자랑을 늘어놨다.

엄청난 수입 때문이라는 것.

그는 “하루에 30명만 손님이 와도 2만원씩 하면 60만원, 한달에 벌써 1800만원을 벌 수 있다”며

“전단지 뿌리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이 없는 동네가

장사가 잘 된다"고 덧붙였다.

법망을 피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선 한 성인 인형제조업자가 인형체험방의 시초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2년전 파주에서 영

화소품으로 들어온 진짜 오리지널 리얼돌을 가지고 파주 한 모텔에서 영업을 한 적이 있다”며 “손

님들이 호기심 때문에 수십 명이 줄을 섰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음란동영상 처벌로는 실효성이 떨어져 인형체험방에 대한 단속 근거를 빨

 

리 만들어야 한다”며 “자칫 학생들이나 주택가에 깊이 확산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루 빨리 단속법이 나왔으면 합니다..

 

아무리 돈이 좋다고는 하지만.. 너무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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