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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맘먹고 일을 치려고합니다,,,~~다못한얘기(제얘기 명심하세요)

경험한이.... |2003.10.25 11:31
조회 360 |추천 0

저는 제가 고3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저희 남매를 버리다시피하며

두사람 인생찾아갔습니다. 중학교땐 좋은 대학가려고 저혼자

시골에서 전학까지 왔습니다....그런데..... 고3때 수능 100여일 앞두고

제 인생은 360도 바꼈죠.. 저도 여느아이들처럼 대학만가면 놀 생각만하고

있던 아이였는데.. 암튼 저는 저희  친척들 덕에 남은 학굔 졸업했습니다...

저와 한갈터울인 제 남동생........ 울엄마버리고 저희 두 남매 버린 옛날

제 아빠란사람   제동생 남은 1년 고등학교 돈 못보태주겠답니다.

시골학교 달랑 차비랑 1년에 두번인가 내는 육성회비 20만원정도 밖에 안되는

돈......저  수능치자마자 다른 친구들 졸업여행 때 전 알바 구했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았는지 일자리는 괜찮은곳 구해서 열심히 즐기며 일했습니다.

사장님이며 함께 일하는 분들도 이뻐해주셔서 .......하루하루 몸은 힘들었지만

맘만은 즐거웠죠.. 그치만 제동생 순하디 순한 제동생..... 바로 옆에서 다 부려 먹혀가며

눈치 봐 가며 그렇게 하루하루 보냈죠..그쯤 근처에있는 저희 할아버지 댁으로가서 통학했습니다

그때 제  하루는 9시에 일어나서 2시까지 알바 두탕 뛰었습니다.....그렇게 해서 번돈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걸로 제동생 학교 졸업했습니다. 자식 착해서 런지 선생님도 이뻐해주고.....해서

정말 냉정하고 못된 밑에서 제 동생으로 잘 살아 남았죠....그동생이 지금은 군인입니다.

간혹 술한잔 할때면 그때 그돈으로 누나 힘들게 번돈으로 지가 학교 잘 끝낼수 있었다며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 흘립니다.....입대하기전  1여년동안 그 자식 저보다 더 부자 됐습니다.....

 

님아........ 제가 왜 이런 넋두리 하는지 아십니까? 저요........무엇보다 성질은 누구보다

더럽고 못된누나지만 쥐꼬리 만한 돈으로 동생좀 도왔다고 눈물보이며 고맙다는 동생앞에서

부끄럽지만...... 무엇보다  전 제 자신에게 넘 당당합니다.. 저요 지금도 힘들어요 월급의

반이 방값입니다..... 그치만 좋아요. 어딜가서 힘들때 가고싶은 집이 있어 좋구요...

이제 어딜가도 꿋꿋하게 버틸수있는 제가 있어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커피 배달하는 그런분들볼때 전 그 인물들이 아깝더이다.

그 미모로 그 몸매로 딴일을 해도 뭘 할텐데.....어딜가도 이쁨 받을텐데 왜저러고 있을까..

전 어려워도 절대 님이 생각하는 그런 생활은 한번도 생각 하지 않았습니다.....

먼훗날 제 자식 하다못해 내 동생에게 떳떳한 그런 엄마이자 누나가 되고 싶거든요....

왜 자기자신을 버립니까..... 님.....7~80만원 월급 적은 돈 아닙니다....사람이

욕심을 가지면 끝이 없어요.....제가 생활해 본 결과....... 님이 조금만 노력하면

그 돈으로 두 자매 충분히 잘 삽니다...... 명심하세요 나중에  님 자식에게 부끄러운짓

하지마세요....

주위의 첨은 쉽다고한다는 그런 친구.......버리십시요...........

전 제 의지도 있었지만 제 주위 친구들도 참 많은 도움을 줬어요 금전적으로가 아닌

정신적으로 맘적으로........더나은 사람들을 봐요......그렇게 말하는 친구들 주위에 있으니

일반적인 사람들이 봤을땐 어려워 보이는것들이  쉬운일들로 보이죠....

당당하세요..... 어깨 쭉 펴세요 그러고 없어도 있는 척 과하게는 아니더라도

있는척 하는거 필요합니다.              

힘내시고 알바자리 알아보세요 고기냄새나는 고기 집이라도 홧팅~!!!!!!!1

이렇게 말하니 저 억시 나이 많은 사람같은데 ........22살입니다....젊은데

뭘 못하겠습니까........님.!!!!!!저도 님도 홧팅입니다. 힘내고 열심히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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