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의 최초의 대작이라 생각되는 이작품은 미완성이지만, 여기에서 보는 것과 같은 단색의 소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레오나르도의 기술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어느 의미에서는, 완성을 의도하지 않고 그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작품의 제작 연대는 1481년 3월로서 성 도나트 수도원의 제단화를 그려 달라고 부탁받은 것이 확실하다. 이 작품의 주제는 '三王來朝' 이지만 화가가 전통적인 도상(圖像)을 무시하고 왜 이처럼 많은 사람을 그려 넣었으며, 성 요셉 과 성 요한은 어디에 있고, 문제의 삼왕은 누구인지 또는 배경과 전경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지 이제까지의 연구 속에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