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이혼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그래서 결혼 선배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그녀와 저는 5개월 정도 만났고, 만나면 만날 수록 괜찮은 여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서 지난달부터는 성관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몸이었습
니다. 샤워를 하고 관계를 가졌는데 그녀의 유두에서는 역겨울 정도로 쓴맛이 느껴지더군요.
(참고로 그녀는 제가 첫번째 남자입니다) 그리고 음부에서는 겨드랑이에 심한 액취증을
가진사람들 옆에가면 나는 냄새가 납니다. 전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코를 어디에다가 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애무도 별로 없이 빠르게 첫성관계를 끝냈습니다. 다음날 일어났는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펐습니다. 내가 그동안 어떻게 이런 냄새를 못 맡았는지 오히려 이상하더
군요. 하지만 그녀의 행복해 하는 얼굴을 보니 차마 내색을 못하겠더라구요. 아무튼 그녀는 마음
이 참 착하고, 속도 깊습니다. 함께 있으면 그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와의
성관계는 지금도 가끔 하지만 내키지 않습니다. 아니 두렵습니다.(질염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곳을 훑어보니 성적인 문제로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 저는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착한 여자와 계속 만나다가 결혼하고, 성생활이 불만족스럽더라도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결혼생활을 하다가 성생활을 문제로 이혼할 수도 있다면
지금 헤어지느게 나은 건지 결정을 내리기 힘들어서요.
결혼선배님들께 묻습니다. 결혼생활에서 성생활은 어느정도로 중요한 것인가요?
솔직한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