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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을수는 없겠지만 또다른 사랑을 합니다

주은 |2003.10.26 12:18
조회 321 |추천 0

만난지 6년도아니고 6일이다..

내가 그어빠만나게된건..

울 친오빠 고향 친구이다 ..나또한 같은 고향사람인거는 당연한거구^^

우린 시골이라구해서 자주 얼굴을 접해본건아니지만

어렴풋이 그어빠야 얼굴 모양이 생각이 난다

성격이 어떤지 그런것까지 파악할만큼은 안된다

단지..우리동네에서 한다리 떨어진 동내에서 오빤 사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어빠야 만나고 벌써 결혼이야기한당. ㅡㅡ^

나를 어릴쩍부텀 맘에 두구있었단당...황당 ㅡㅡ;;

암턴 울오빠모임 우연찬게 널러갔다가 만났는데

어릴적 모습과는 사뭇 틀려보였다.

잘생겨 진것두아니구 키가 크거나..(내 이상관념 완존무시 ㅡㅡ^)

그러진 않는다.

하지만...이어빠랑 모임끝나구 그담날루 만났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검나 잼있는 사람이였당.

글구 칭구들한티두 평판이 좋아서 칭구드 무쟈게 많은 듯하다.

중요한건 내가 저울질을 하려고하는건 아니지만..

전화통화 수십차레 하구 서로 견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서로를 탐색중이다.

잘해주고 유머러스하며 인물이 퍽탄이라할만큼 막생기지는 않았당

인상 조코 단지...이따금 하는 맨트중에 날카로움 이 배어있는듯하다.

난..차근차근 그 사람의 모습이나 뒷모습이 이뻐지고

좋아지기 시작한다.

....

울 친 어빠야 빨리 결혼하란다..

머뭇거릴 이유없단다.

고넘 성격짱이궁 잘해줄꺼란당

참고로 난 30 어빠얀 35 ...

나로서는 안늙었따구 생각하는뎅 어빠야 생각하믄 빨리 서둘러야한단당 ㅡㅡ^

글타구 글케 서두르낭 ,,

나두 쪼매 생각혀야하눈디..

암턴 요즘 연애중이다.

나의 가슴한켠에 놓인첫사랑 나를 무쟈게 사랑만 해주던 둘 째사랑..

다지난..그런 사랑들...다 버리거나 지울수없는 부분이 많지만..

또다른 나의 사랑..아름답게 예뿌게 밝게 지키고싶다..

오빠의 사랑이 나의 추억을 덮어줄순없겠지만 덮고싶다..

덮힐수 있다면...

암턴 이쁜 사랑하겠슴다.

지금은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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