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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 쑈 그리고 그녀..(전)

도깨비 |2003.10.27 23:12
조회 560 |추천 0

나의 주변엔 어떤 칭구덜이 있을까 하고

 

가만히 둘러 보면 참으로 가지각색의 인생들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도깨비만 하더라도 사회의 한구석에서 인간시장 틈바구니에 끼어

 

뻐둥 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야 그 사회적 특색이 오죽 할까 싶다..

 

그중 도깨비 칭구중에 성인 유흥 놀이터(?)에서 웨타로 잔뼈가 굵은 넘이 있다..

 

지랄맞게도,,,,,,,, 코 찔찔 흘리던 시절..

 

국민학교라는데를 같이 나온 인연을 갖고 있는 칭구다..

 

(나도 요즘 초등학교로 바뀌어서 불린다는 걸 아는 고급 지식자당.. 따지지말자..^^

 

우쨔뜬 난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 핵굘 나온 사람이니깐..)..^^

 

근데 이칭구 뻑 하믄 가게 옮길 때 마다..한번씩 저나 해서 술 머그러 오란다...

 

꽁짜냐구?? 천만에...

 

던 내야 된다..

 

이유는 단 하나..

 

각 웨타별 지정 손님에 의한 매출이 있어야 된대나 어쩐대나...

 

그럼 당연히 도깨비 싫다고 그런다..

 

넓은 홀에 혼자 술마시구 있다구 생각 해봐라..

 

그런 청승이 또 어디 있나..

 

눈치 빠른 칭구넘 미끼를 던진다..책임지고 부킹 시켜 준다고...

 

글타구 도깨비 덮석 안문다..

 

사실 성인 나이트 오는 사람덜 아무리 젊어봐야 이십대 후반에서 3~5십대가 주류를 이룬다..

 

온몸으로 흔들어 대는 막춤 디스코와 흐느적 거리는 부르스

 

그리고 트롯트 리듬에 뺑뺑이 춤이 일반적이다..

 

더구나 한번은 부킹 할 여자가 읎다고 룸 뛰는 아가씨를 앉히는 바람에

 

나중에 팁 까지 주고 나온적두 있어서리 한마디 한다..

 

난..샤꺄!! 이뿐 여자 부킹 안해 줌 그냥 올텨 ..알아서 해...라고 우선 엄포를 논다..

 

칭구넘 바로,,,,,, 걱정은 한강에 버리구 오라는 식으로 큰소리친당..

 

안이쁘면 내가 계산 할께,,,,,,,,,,, 라고... 

 

그럼 도깨비 잔소리 하는 마눌도 없는 처지라...택시 타고 칭구넘 있는 술집으로 간당..

 

게슴츠레한 불빛 속에 말보다는 온몸으로 얘기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소리 없이 흐르는 강물의 흐름 같은 부루스 리듬에 맞춰 부비적 거리고 있는게 보이고 ....

 

현관에서 칭구넘 웨터 네임을 부른지라 즈덜끼리 무전기로 연결 됐는지 금새 눈앞에 나타난다..

 

따라가서 자리에 앉고 ,,,,,양주 한병과 과일 안주 시킨다..

 

칭구 한잔 따라 주고 도깨비도 한잔 마시구...

 

칭구 잠깐 일어 나서 어디론가 가고...도깨비 혼자서 홀에 춤추는 사람덜 바라 보면서

 

한잔,,,,,,,,,, 홀~짜~악 거리며 찌끄리고 있고...

 

10분이 지났을까...칭구넘 어떤 여자를 델꾸 도깨비 자리로 온다..

 

도깨비 운전 하다가도 지나가는 여자의 얼굴과 몸매를 0.03 초만에 훑어 보는

 

습관이 있는지라.....힐끗 고개를 들었다가 내린다...

 

그러면서 바로...

 

찌~벌 ~눔...소리가 속에서 절로 난다..

 

나이가 30대 후반은 돼 보인당...

 

난..저쪽에 비하면 영곈네..개대끼....

 

글구 이런데 여자 혼자 술마시러 왔대는건 일부러 온 손님이라기 보다는

 

웨타 안면 보고 오는 손님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칭구 한테 술머그러 댕기면서 들은 얘기다... 아니나 다를까

 

술잔을 나누면서 물어 보니 칭구넘 땜에 온 손님 이었다..

 

영등포서 알게 됐다고 그러면서리....

 

머...오늘 첨 만나서 만리장성을 넘을 것도 아니고 걍 그런가 보다 하고

 

돗수 높은 보리차를 찌끄려 나갔다..

 

실은 위스키가 보리를 발효해서 증류시킨 거라고 보믄 된다..그래서 돗수 높은 보리차당..

 

얼케 아냐구??? 도깨비가 조주사 시험 봤다가 떨어 진적이 있어서 아는거당...

 

일상에서 소주 맥주만 먹다가 제법 뜨끈한 걸 마셔 주니 실실 취하기 시작 한당...

 

부르스 음악이 나오자 도깨비....용기를 내서 그녀의 손을 끌구..플로어로 나간다...

 

통통 한것 보다는 느낌이 좀 더 무거운 그사람...

 

먹은게 다 가슴으로 갔는지..작은 수박 반 짤라 논거만 하당...으메 좋은거...

 

뜨거운 콧바람이 나오기 시작 하고...

 

나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꿈틀 대며 일어 서려는 배꼽 밑의 남자의 전설....

 

그래도 어쩌랴...

 

가장 짧은 보폭으로 안그런척 음악에 몸을 흐느적 거리고 있어야징...

 

시간이 흐르고..어느덧...

 

나도 취해가고 그녀도 취해가고...(아무렴 비싼 양주 먹었는데 안취하믄 불량품이징..)

 

도깨비 잠시 화장실 갔다 오는데 댄스 경연 대회를 한다는 마이크 소리가 들린당..

 

1등 20 마넌 ...2등 10 마넌.. 3등 양주 한병....

 

그러면서 신청하란당..

 

대신 조건이 남녀가 한쌍으로 나와서 춤을 춰야 된다는거당..

 

술취한 도깨비...쪽 팔린건 잊어 먹은지 아까다...(술 먹기전 까지를 얘기 하는것임...ㅋㅋ)

 

그냥 사회자 있는데로 올라가서는..

 

나두 출꺼야...라고 큰소릴 쳤다...

 

사회자 잠시 도깨빌 멀뚱히 쳐다 보더니..

 

아..!! 그러십니까?? 몇번 테이블인가요? 하고 물어서..

 

조~오~기 하고 내자리를 갈켯더니만...

 

잠시 자리에 가서 앉아 있으면 순서 되면 부를테니 그때 나오라고 한다

 

도깨비 우선..

 

얌존히..네~~에 하고 자리로 돌아 와 앉았다...

 

 

 

 

 

 

 

내용이 쓰다보니 넘 긴 관계로 낼 지냑에 마져 써야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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