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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갈증.. 너무 답답합니다. 조언좀..

desire |2003.10.29 20:56
조회 328 |추천 0

제가 이제까지 단골로 가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그곳 아가씨가 저랑 동갑입니다. 1년동안 다녔지만..

이것도 얼마전에 알았지만요.

 

그녀는 참 아름답습니다. 키도 크고 참 따뜻한 얼굴을 지녔지요. 물론 제 키가 좀 작아요. ㅋㅋㅋ

 

저는 머리 손질하러 가서... 특별히 말을 걸거나 그러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제 두상이 좀 특이해서..

제머리에 맞추어 잘 깍아주는 곳이 드문데 그녀가 제 머리를 잘 깍아주기에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계속 머리를 맞겼죠....

 

하지만 그녀는 보면 볼수록.. 호감이 가고 끌리는 그런 타입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참 보면 볼수록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는 본래 그런 생각이 잘못된것임을 알면서도 미용실이라고 하면 같는 편견들...

돈을 많이 번다. 하지만 요즘은 미용실이 하도 많아서 그렇지도 않죠...

그리고 남자들을 많이 상대하다보니 바람 필 확률이 높다. 옛부터 바가지(?)와 여자는 밖으로 돌리는것

이 아니다 해서.. 미용실 아가씨에 대해 좀 가지고 있던 나쁜 선입견은 좀 있었습니다. 잘못된것이지만요.

 

그러다 얼마전에.. 둘만 있다보니 좀 적적하기도 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남자친구 이야기가 나오고..

사귀던 남자는 있는데 멀리 남쪽 지방에 있고 지금은 별로 안 좋아서 헤어진듯한 어패를 가지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후에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지요. 사귀자. 저 성미 급하고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

확실해야 직성이 풀려서리.. 고백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부담스럽다 남자 있다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하긴 고백할때 좀 쑥스러워서 술김에 했다. 술김에 친구들이랑 내가 고백을 하나 못하나 내기했다..

라는 둥의 핑계를 댔지요. 그러고 나서 뒤에 저에게 그러더군요 겨우 장난으로 내기때문에 그런거네요 하면서..

 

솔직히 그건 아니었는데.. 기분이 상한건지.. 그러고도 좀 마음을 열어보려 했으나 쉽진 않더군요.

 

그리고 어제 편지를 썼습니다. 진심이었다고 당신과 함께 하고프다고...

 

근데.. 여자들은 남자들한테 남자가 있어도 헤어진듯하게 말을 하나요?

그냥 예의상 그러는 건가요?

 

저는 있으면 있다 없으면 없다. 그렇게 하는데..

열여자 마다할 남자 없다고 하지만 전 아니라고 저 자신을 믿는데....

 

여자도 열남자 마다할 여자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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