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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yjscsj |2006.05.19 12:02
조회 62 |추천 0
저랑 제앤은 작년여름 3박4일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전 제주도가 첨이고 앤은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온적이있었지만 그땐 우르르 몰려 다니고 그래서 제대로 못�f다고하여서 둘은 정말 설레는 맘으로 제주도 비행기를 탔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건 제주도의 따가운햇살과 여기가 제주도야라고 말해주듯 길게 자태를 뽐내는 야자수나무들이었습니다. 야자수나무들을 보니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확들더군요...
3박4일동안 이틀은 자유여행을 했구요 이틀은 버스투어를 했습니다.
첨에는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게 좋단 소리를 많이 들어서 하려고했지만 저희가 간때가 바캉스시즌에 앤의휴가기간에 맞춰서 간거라 젤 더울때여서 자전거탓다간 가다가 서로 체력적으로 힘들거같아서 자전거 여행은 담기회로 미뤘답니다.
제주도 가기전 제주도의 이미지는 돌하루방..신혼여행객들...유채꽃 머 이런거였는데 돌하루방은 실컷봤지만 신혼여행객들이랑 유채꽃은 찾아볼수없더군요 저희가 젤 바캉스시즌에 그것도 주중에간거라서 신혼여행객들이랑 유채꽃은없었어요. 대신 젤 눈에 많이 띈것이 관광지 어딜가나 보이는 중국인들이엇습니다. 요즘 정말 중국의 경제성장을 확인할수있는 부분이더라구요. 중국인들이 하도 많아서 순간 제주도가 중국땅인가 싶을정도로 ㅎㅎ 우리가 요즘에 세부..푸켓 이런곳으로 신혼여행많이들가는데 중국에서보면 제주도가 또 세부나 푸켓같이 많이 소개되는가봅니다.. 많이 많이 와서 외화도 벌고 그랬으면 좋겟어요.
날씨가 너무 더운관계로 제주도의 여러 군데 관광지를 못돌아보고 바다해변가에서 신나게 바캉스를 즐기고왔어요..제주도 정말 물 맑더군요 에메랄드빛 바다 왜 이런 멋진곳을 놔두고 해외여행가고 그러는지모르겟어요..세부 푸켓 이런데 못지않다고 자부할정도로 정말 물이 맑앗어요. 저도 이제껏 이런 깨끗한 바닷물은 첨봐서 정말 좋아라 햇답니다. 저희는 하루 날을 잡아 우도관광을했는데요..우도는 섬안의 섬으로 섬모양이 소처럼닮앗다고해서 이름이 우도로 붙여졌는데요..정말 제주도가시면 꼭 가라고 말하고싶을정도로 너무 멋진곳이엇답니다. 영화 인어공주에서 전도연이 해녀로 나와서 촬영했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그영화보면 아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버스여행때는 일정대로 움직이고 그래서 여러군데 돌아다�퓸楮�. 용두암..한라산돌아서 중문단지 성산일출봉 도가보구요 그리고 제주도에서 유명한 말도 타보구요 음식도 빼놓을수없죠 제주도산 흑돼지도 맛잇게 먹고왔답니다..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올땐 둘다 거의 동남아 인이 되어서 시꺼멓게 타서 왔답니다 ㅎㅎ그래도 많은 추억을 가지고 올수있어서 좋았답니다. 앤이랑 제주도간날이 우리가 사귄지 500일이어서 더욱 더 뜻깊었구요. 많은 추억을 사랑하는사람과 같이 보낼수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엇습니다. 이번겨울엔 둘이 돈을모아서 태국에 가자고 했는데 꼭 꿈이 실현되었음 하구요...여행은 참 사람을 활기차게 만들어줘서 좋아요..
여러분들도 여행많이 다니시구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사진도 이쁘게 봐주시구요

외국어같은 제주도사투리로 반겨주는 문구.. 천지연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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