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남친 이야기입니다!!!!!!!!!!!!!!!!!!!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그와 헤어졌습니다..
물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게 하루이틀 한두달도 아니고..
벌써 11달.. 일년이 가까워 집니다..
남들 1년이면 가슴앓이 할만큼 했고.. 충분히 마음 다스릴 시간 아닌가요?????!!!!!!!!!!!!!!!!!!!!!!
그를 4년전에 만났습니다..
연애 3년이죠..
저에겐 첫사랑이자 첫남자입니다..
둘 다 자취하는 사람이고..
둘 다 본집이 다른지방에 있고..
집도 가까웠습니다.. 걸어서 10분?
매일이면 매일 봤습니다..
물론 매일 보죠..
거의 한달의 반은 우리집이나 그사람집에서 지내고..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집에서..
거의 모든걸 함께 했죠.. 서로 친구도 잘 안만나고..
오로지 너와 나 .. 둘만 공유하는 세상이였으니깐요..!!
아참 이때 이남자 학생이라 생활비면 연애할때 돈이며
용돈까지 제가 주었죠!
그치만 헤어졌습니다..
결혼이라는 문제와.. 이래저래 사귈때보단.. 좀 더 구속과 그런것들과
잦은 마찰로 하여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서로의 생활이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처음엔 제가 메달렸지요 울고 불고..
세상이 노랗고.. 꼭 커다란 놀이공원에서 엄마를 잃어버려..
막막하고 멍한 그런가슴.. 눈물도 안나오고..
그냥 나 놀리는거라고 장난하는거라고만 생각했씁니다..
그치만 그 사람 냉정하더라구요..
안본다네요 절대 연락도 하지 말라네요..
밤세 그 사람 집앞에서 기다렸죠..
(지금 생각하면 진짜 뭘 모르는 바보같았지만..)
그래도 그 사람 냉정하데요.. 무섭더군요..
문뜩 다른 여자가 생겼는것만 같고.. 초조해지고.. 아무튼..
메달리다 메달리다 도저히 마음을 열 수가 없다는걸 알고 체념을 했죠
그사람에게서 이제껏 느낄수 없는 무서움이라고나 할까요?
정말 아니란 생각이 제 머리 가슴속에 팍 꼽히더군요..
왜냐면.. 그 사람 정신차리라며 저의 뺨을 떄렸습니다..
순간 문뜩 진짜 이건 아니란 생각까지 들더군요!!
체념했습니다..
저.. 그떄 미쳤습니다..
티비에서 첫사랑에 실패한 실연의 여자들 저 보단 덜 했을껍니다..
주위에서 저 말리고 잡고..
회사 떄려치웠습니다..
집은 항상 집에 들어갈때마다 그 동네며 그집이며 온통 그 사람과의
추억들이라.. 집도 옮겼습니다..
아주 멀리 최대한 멀리있는곳으로요..
매일 매일 술 마셨습니다..
살짝 맛간여자 같았습니다..
병원도 다녔습니다..
한달만에 살이 딱 10키로 빠지더군요..
주위에서 저보고 독하다고 했습니다..
주위사람들은 알거든요 제가 얼만큼 그사람을 좋아했는지를..
근데 저보고 쉽게 포기한다고 합니다..
쉽게 포기하겠습니까?
우리어머니 웁니다..
그사람과 헤어지면 너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그정도였습니다..
제가 무엇 하나에 빠지면 장난 아니란걸 우리부모님이 더 잘 아시니깐요..
부모님 집으로 들어오라고 난리입니다..
저 모든사람들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사간 그곳에서 정착했습니다..
그동네에서 친구 사귀고.. 그 동네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그동네에 어떤남자를 만났습니다..
어떤남자가 아니라 이남자 저남자 다 만났습니다..
그전에 나 좋다는놈.. 지금 나 좋다는놈 아는사람 소개팅 다 했습니다..
또 어쩌구리 소개팅할때마다 다 미친놈처럼 약 먹은놈들처럼 다들 쳐 메달리고..
전 마음 전혀 열수가 없었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하라는 개 뿔 뜯어 먹는소리 저에겐 소용없었습니다..
사랑하고픈 마음도 없었고 그냥 술친구로 지내면서 지냈씁니다..
그남자들 그렇게 생각 안했겠지요..
그땐 전 다른사람 생각 전혀 안했습니다..
철저히 이기적이고 싶었습니다..
폰번호도 바꾸고 할만큼 다 했으니깐요 ..
서론길다.. 으.. 아무튼 그런사람이랑 헤어졌습니다!!
1월달에 헤어졌씁니다..
근데 7월달에 연락이 오는것입니다..
무엇으로요? 메일로요,..
곧 니 생일인데 생일때는 한번 보자고 하더군요..
아니 그전에도 수 없이 연락은 왔었습니다..
저의 어머니한테.. 저의 친구한테..
제 연락처 가르쳐 달라고 수없이 연락을 했드랍니다..
내 생일........................마음이 약해지더이다..
무척이나 약해지더이다.. 정말 보고싶은마음도 간절하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그날밤..생일날 밤................하고 말았습니다..
전화를.. 떡그랄!!!!!!!!!!!!!!!!!!!!! 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내가 있는 곳으로 온다고 합니다..
만났습니다..
밖에서 만났습니다..
뭐 먹고 싶냐고 하는데..
삼겹살 먹고 싶다고 했죠! -_-
삼겹살에 쇠주한잔하며 그사람을 봤는데...............
나와의 커플티에 내가 사준 바지에 내가 사준 신발을 싣고.
머리스타일도 예전 그대로더군요...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면서.. 눈물 참느라 미칠뻔했습니다..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그만 집에 들어간다고 했죠
마음 약해지기전에!!!!!!!!
그랬더니 그 사람 잠깐만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데요
전 할말 없다고 했죠..
그랬더니 잠깐만 그러는데 차에 들어가니
차 뒷자석에 케익이랑 와인이 있더군요!
별로 감동받을만한것도 아닌데 ..
그땐 뭐가 그리 감동이던지..
그전에 이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했는지까지
다 잊어버리게 하데요..
잠깐만 공원가서 케익이라도 자르자고 했는데........
참 .. 영화찍는것도 아니고..때마침 비가 오더이다..
부슬부슬 밤에.. 비까지 오고..난리가 아닙죠..
그냥.. 케익줄꺼면 달라고 집에가서 혼자 먹으면 된다고 했죠..
알았다면서 집앞까지 차 태워준다고 하데요..
집가르쳐주기 싫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럼 여기서 내려서 가라는데..그사람 눈에서 눈물이 보이는데..
가슴이 미어질듯 찢어질듯했습니다..
마음은 아니지만.. 당당하게 말했죠!
왜우냐고..? 병신같이 왜 질질 짜냐고! 그렇게 메달리고 할때 싫다고
독하게 군놈이 지금 와서 왜 약하게 그러냐 했죠!
그냥 한번만 안아보자고 하데요.. 한번만 아무말하지 말고.. 꼭 안아보면 안되냐고..
안된다고 했죠!
그사람 알겠다면서.. 저 쳐다보지도 않고.. 앞만보고 내리라고 하데요..
내렸습니다..
속으론.. 다짐했죠.. 내가 이렇게 독한건 저사람이 날 이렇게 만든거라고..
그러니 마음 더 굳게 먹고 난 집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다짐 다짐 주먹까지 어금니까지
물고 들어갔습니다..
들어와서 엉엉 울었습니다....................
엉엉 울다가 ............... 문뜩 나도 그 사람이 안고 싶었습니다..
그냥 그 사람 냄새가 맡고 싶었죠..
바로 뛰쳐 나갔더니......아직 그 사람 차안에서 울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사람과 하룻밤을 보냈습니다..그것도 근처 모텔에서요..
모텔가서.. 전 진짜 그냥 이야기만 하고 싶었습니다 밤새도록..........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지만.. 뭐 물론 그사람 안고 자고도 싶지만..
그런걸로 이 아까운 시간 보내고 싶지는 않았으니깐요!!
그치만 잤습니다..
그리곤 내 자신이 밉더군요 그렇게 그리워서 만난사람 결국은..
욕망이였나 싶은 생각에.. 괜히.. 그냥 그대로 헤어졌다면 안타깝고 그럴껀데
뭐라해야 하나.. 후회되는 행동을 한것같은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과 다시 연락하게 되었죠..
그러다 이사람집쪽으로 지나갈일이 생겨서 그사람집에 가봤습니다..
없을꺼 알고 가봤죠.. 신기하게도 항상 놓던 우리둘만의 장소에
열쇠가 있더군요.. 열쇠를 열고 들어가봤습니다..
그곳에서 일기장을 봤습니다..
내가 마음아파했던거만큼 이사람도 힘들어했는게
그 노트에 빡빡하게 있더군요
눈물콧물 다 흘리고 봤습니다..
온통 제 이야기로만 가득차 있더군요..
다른여자를 만난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항상 일기를 쓰는 사람이라 일기장엔 솔직한 편인 남자거든요
물론 이사람은 제가 이사람이 일기를 쓰고 있는거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한번도 이사람 일기장쓰는거 별로 관심있어하지도 않았고 일지도 않았으니깐요
이 사람 마음 확인했죠..
잘 만날 생각했죠..
그런데..얼마후.. 또 저보고 연락하지 말래요..
아직 정리가 안된거 같다면서요..............
또 왜 그러냐고 그랬죠..!!
자기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데요..
떡그랄새끼.. 나쁜새끼 두번 못을 박는다는 생각에
꽤씸했지만...
처음에 어찌나 맘고생을 했는지 크게.. 별 크게..
상처는 안받았습니다..
알았다고만했습니다..
또 한동안 마음은 헤메고 괴로웠지만..
우째 또 메달려서 그꼴 당합니까..?
그렇게 연락이 없다가.. 또 이사람 연락옵니다..
제가 폰요금을 몇달 미루어서 수신발신정지 당했습니다
이사람 폰요금 냈더군요 거의 30만원이 넘게.. 그리고 용돈하라며
돈까지 내 통장으로 넣어주더군요..
이사람 마음 모르겠습니다..
이사람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근데도 돈을 주는거보면 무슨 생각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안본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술마시면 전화옵니다..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왜 전화했냐고 하면 그냥 목소리 듣고 싶다고만 합니다
보자고 합니다 만나자고 합니다
싫다고 했습니다..
왜 싫냐고 합니다..
그냥 다시 또 만나서 겨우 내 마음 잡았는데 또 만나기 싫다하면
난 또 어쩌라고 싫다고 했습니다..
내 마음 편할때까지 기다겠다고 합니다
우리 나이 한두살도 아니고 전 이제 곧 26살이고
이남자 곧 29살입니다..
이젠 정말 연애만 할 나이도 지났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왜???????????????????????
주기적으로 전화질해서 연락해서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느날은 내가 소주 4병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집에서 소주 4병 먹자고 하더군요!!!
무슨 생각인지 통 진짜 알 수 가 없습니다......................
어떻해야 하나요?
다시 만나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췌 무슨생각으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랑 원수를 진것도 아니고...!!
이사람의 진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아니 이사람의 진실은 뭘까요?
무슨 생각인지 그사람 머리통안에 들어가 보고 싶은 맘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