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상원사 앞 뜰에는 고양이상이 서있는데 상원사 뜰에 고양이상을 세우게 된 내력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수양대군이 단종을 쫒아내고 왕이 되었으나 후환을 두려워 하여 결국에는 죽이기 까지 하였는데 단종을 죽이던날 수양대군은 형수이자 단종의 친 어머니인 현덕 왕후가 꿈에나타나 무척 꾸중을 하며 침까지 뱉었다고 하는데 현덕 왕후가 뱉은 침에 수양이 맞았다
그런데 세조는 이날부터 심한 종기가 나기 시작하였는데 백약이 무효였다 그래서 부처에게 지성으로 공을 드리면 나을가 해서 불전공양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세조는 월정사에서 불공을 드리고 상원사로 가던중 맑은 시냇물을 발견 하였는데 문득 목욕이 하고 싶어져서 신하들에게 종기로 엉망이된 몸을 보이기 싫어서 전부 물리치고 혼자서 목욕을 하기 시작 하였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는 몰라도 아주 어린 동자승이 숲에서 놀고 있는것이었다
잠시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으나 어린 동자승에게 세조는 등좀 밀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부탁을 받은 동자승은 서슴치 않고 물로 들어와 세조의 등을 씻어주는 것 이었다 이에 세조는 말하기를 누구 한테든지 임금의 옥체를 씻어 주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동자승은 대왕도 누구 한테든지 문수 보살ㄹ을 보았다고 말하지 마시오하고는 깜족같이 사라졌다
왕은 크게 감격 하였고 그후로 종기는 씻은듯이 나았다 세조는 병을 고친후에 상원사를 자주 찾아와 불공을 드리곤 하였다 하루는 세조가 다시 상원사를 찾아가 곧장 법당으로 들어 가려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세조의 옷자락을 물고는 끌고 나가는것이다
아무리 혼을내고 쫒아도 가지않고 끈질기게 잡아끄는것이 수상하여 법당을 수색케하니 그곳에서는 세조를 죽이려는 자객 세명이 숨어있었다
고양이 때문에 목숨을 건진 세조는 즉시 고양이에게 논을 하사하고 상원사가 관리토록 하였으며 매년 고양이에게 재를 올리라 명을 하였으며 이때 하사한논을 묘답이라 한다고하며 세조의 목숨을 건진 고양이상을 상원사 앞뜰에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