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공모전 준비에..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
지난글에 코멘트 달아주신..
'쟁이마눌'님.. 'lee'님.. '염불외는 목사'님.. '우하하'님.. '마사오'님..
'왈패아지매'님.. '쩝'님.. '풀잎공주'님.. '우리끼리'님.. '순수악마'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천년만년 행복하세요~♡
오늘은 구름이가 곰탱이에게 불만인 점을 써볼까해요;;
어디까지나 그냥 푸념일지 몰라도.. 곰탱이한테 직접 말하면
마님 성격에 또 버럭!! 하실까봐 말은 못하고..
여기에 또 써올릴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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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는 친구가 참 많기도 합니다.
보통은 여자들은 친한친구 몇명을 깊게 사귀고..
남자는 친구폭을 넓게 사귄다고들 하던데..
저희 마님은 무슨 친구가 그리도 많은지..
간혹 곰탱이가 보고싶어 전화를 하면..
..
구름이 : 곰탱아~ 놀아줘 ㅜ_ㅜ 우리 일주일이나 못만났자나 ㅜ_ㅡ
곰탱이 : 바뻐 ㅡㅡ^
구름이 : 야.. 너는 나 만날 생각이나 있는거냐?! 맨날 바쁘다는 말만..
곰탱이 : 바쁘다고 했다.. 콱!!
구름이 : 아뇨.. 마님;; 제말은 그게 아니라..
곰탱이 : 오늘 친구만나.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둘이서만 놀꺼야 ㅡㅡ
구름이 : ...
늘 이런식입니다;;
한두번은 자기 친구랑 놀때 불러주기도 했었어요..
그 친구가 저를 보고싶다고 부르라고 하면 말이죠 ㅡㅡ;;
중학교떄 친구.. 고등학교때 친구.. 대학친구..
애인인 저보다 친구들 만나는데 시간과 돈을 쏟아붓는답니다.
전 늘 뒷전이죠..
오죽하면 제가 곰탱이 친구들을 질-_-투하겠어요 -ㅅ= ;
구름이 : 곰탱아.. 넌 나보다 친구가 더 중요하지?!
곰탱이 : 그걸 말이라고 하냐?! 니가 더 중요하지!!
구름이 : 그럼 오늘 우리 만나자~♬
곰탱이 : 안돼. 오늘 친구만나기로 했어.
구름이 : 그럼 나두 같이만나!! 옆에서 조용히 있을께..
곰탱이 : 이게 어딜~ ;; 니가 낄 자리가 아냐 ㅡㅡ;;
막~ 이래요 -ㅅ= ;
자기 친구들한테 보여주기 챙피한걸까요?!
곰탱이는 나를 챙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사귀는 사람끼리 어떻게 일주일.. 열흘동안 못만났는데도
친구만나느라 시간없어서 못만난다는 말을 할수가 있는거죠?!
이래도 되는건가요..
곰탱이.. 정말 사랑하는데..
곰탱이는 정말 절 안사랑하는걸까요?!
이렇게 사귀는게 의미가 있는걸까요?!
슬퍼요 ㅜ_ㅜ
정말 챙피한건가;;
생긴게 구리게 생겼나 ㅡㅡ;;
↑구름이는 이케 생겼거든요?!
구린가요?!
내 남자친구라고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기 쪽팔릴만큼 못생겼나요?!
우씨.. ㅜ_ㅜ
가끔씩은..
곰탱이는 날 사랑하는게 아냐.. 라고 자괴감에 빠져서..
헤어지자고 말할까..
사랑하지만.. 자유롭게 놓아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답니다..
정말 사랑하지만..
날 사랑하지 않는 곰탱이를 사귄다는 이유로 붙잡아두려고 하는건..
내 욕심같아서.. 곰탱이를 놓아줘야 한다고..
바보같은 생각같지만..
곰탱이가 친-_-구만나느라 바쁘니까 나중에 만나자고 할때는..
정말 심하게는 그런생각도 하곤합니다.
곰탱아!!
친구도 소중하지만.. 나도 그만큼 소중하게 생각해줘 ㅜ_ㅜ
내가 널 떠나지 않도록 날 붙잡아줘 ㅜ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