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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대로 만드는 닭찜..

큐티뿌라스 |2003.11.07 04:45
조회 1,580 |추천 0

지난 주말에 닭을 한마리 샀지요. 닭매운탕 할 생각으루 샀는데, 마침

고추장도 없고, 감자도 없더군요.

그래서 개발(?)한 닭찜.. 남편한테 닭매운탕보다 낫다고 평가받은 거랍니다.

 

재료: 닭 1마리, 붉은 고추(마른 것 더 좋음), 대파, 양파, 당근, 마늘, 생강 한톨, 간장, 설탕 외..

 

1. 닭을 토막쳐서 핏물을 빼놓아요. (찬물에 잠깐 담궜다가 물기를 뺌.)

2. 간장, 참기름, 맛술(청주로 대신해도 됨), 설탕 약간,물엿, 마늘, 생강즙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놓습니다. (넉넉히...)

3. 양념장의 반은 닭고기에 넣어 버무리고, 반은 남겨둡니다.

4. 냉장실에 버무린 닭을 넣고 5~6시간 동안 재워둡니다.

5. 냄비나 전골팬, 궁중팬 등에 재운 닭을 넣고 불을 켜 겉면을 살짝 익혀줍니다.

6. 겉이 익으면 마른 고추를 세개 가위로 뭉퉁 썰어 넣고, 남은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7. 냄비 가에로 물을 200ml 정도 부어준 후 대파 썬 것, 양파, 당근( 서양스프 끓이듯이

   둥글게 잘라주면 모양이 흐트러 지지 않고 색깔도 이뻐요), 생강 한톨을 넣고

   뚜껑을 덮어 푹 끓여줍니다.

   (단맛을 더 원하실 경우엔 물엿을 첨가하세요. 윤기가 나면서 색깔도 더 예뻐진답니다)

8. 30분 정도 끓이고 나면 맛있는 닭찜이 됩니다.

 

=====> 초간편으로 하시려면 시중에 파는 불고기 양념을 사세요. 닭을 약간의 양념으로

버무려 똑같이 재워두시고, 5,6시간 후 조리할 때 남은 양념에 마른고추를 서너개 넣고,

물을 200ml 정도 부어서 바글바글 야채와 함께 끓이시면 되요. 양념에 자신 없으신 분께

권합니다. 20분쯤 끓인 후에는 가끔 저어주면서 졸이셔야 맛있어요. 약간 단맛이 강한걸

예상하시구요...파는거는...

 

참, 야채는 같이 재우면 익히고 난 후 볼품이 없어지구요. 특히 당근 같은 경우는

맛보단 색깔때문에 넣는데, 납작하게 썰면 익은 후 흐트러지고, 간장색이 베어

예쁘지 않아요. 밤톨처럼 둥글게 잘라 익힐 때 넣으시면 익은 후에도 모양이 예쁘고

색깔도 살아있어 여러모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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