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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롯데 월드에 대해서...유머가 아니에여!! 어디다 올리는지 몰라서.. 퍼옴(중복이면 죄송합니다.)

세상은 너... |2003.11.10 15:40
조회 3,003 |추천 0

이별이란..... 어제 내가 사랑했던 이를 다른곳으로 보내주었다.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아주 먼 곳, 아주 아름다운 곳으로....

사람의 목숨을 그깟 하찮은 돈으로 매도 한다는 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여기에 한자를 적어본다.


2003년 8월 4일 3시:40분경

잘 가던 혜성특급이 트랙 중간에서 갑자기 멈추어섰다.

손님들을 어떻게 어떻게 대피를 시키고 곧 정비팀이 들어왔따.

정비팀아저씨들은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조리 트랙안으로 밀어넣고 열차를 밀라고 시켰다.

사람 13명이 의자한개씩 붙어서 열차를 밀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지시란 말인가......

트랙 중간 에 있는 돌림바까지만 가면 열차가 다시 작동하니

힘주어서 앞에서 뒤로 팍팍 밀라고 했다.

열차를 미는 중간중간 직원들은 트랙에 발이 빠지기도 했지만...

그 누구하나도 열차에 대한 걱정 뿐

아르바이트생이나 직원에 대한 안전에 대하여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중간 돌림바에 열차가 다다른 순간

열차는 갑자기 빠른 속도로 다시 달리게 되고

피해자는 열차에 바지가 끼어 6~7미터를 끌려갔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제기랄...

엄청난 혼란에 누군가 119에 신고하라고 막 소리를 쳤고...

재빨리 119에 신고를 하였다.

하지만 곧 소위 말하는 높은분이라는 개새끼가...

신고를 취소하라고 하고 결국 신고를 취소했다.

롯데월드에 처음 입사하게 되면 교육이란 걸 받는데

이 교육 시간에 어떤 사고가 나도 119에 신고를 못하게 하는데

이건 밖에 소문이 나는 걸 방지하려는 개 좆같은 회사 방침이다.

그리고 응급실의 병원차를 불렀다.

119에서는 정말 취소한거냐구 확인차 전화를 했고...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했다고 한다.

피해자 차헌군이 트랙에 갇혀있던 시간은 10~15분.

나와서 의식두 있었으며... 살 수도 있었다고 한다.

들것에 옮겨 석촌호숫가의 산책로에서 응급차를 기다렸다고 한다.

남은 직원들은 피빨리 닥으라고 소문난다고.. 빨리 다시 영업하자고...

하 정말 개 같은 썅놈의 새끼들..........

결국 30~40분이 지나서 응급차가 왔지만...

차에는 달랑 운전수 혼자...

산소호흡기 조차 없었으며...

너무 오랜시간이 흘러 이미 맥은 없었고...

결국 내가 아는 항상 웃는 걸 좋아하고

형들과 누나들의 기분을 좋게해주었던 귀여운 동생은...

우리들과 이별했다.

장례식장에 롯데의 소위 잘나간단 높으신 새끼들은

와서 대가리수 보여주는데 급급하고

문 앞에서는 행여 목격한 아르바이트생들이 모라할까 지키고 서 있고

사건을 보고 그만둔 아르바이트생은 다시 어떻게 다녀보라고 와서 헛지랄을 하고

남아 있는 아르바이트생에게는 따로 불러서 입막음을 시키고

방송국인터뷰에는

정비팀 그 개 새끼와..

119 취소시킨 안과장이라는 그 씹어먹을 새끼가

전부 우리 동생 과실이라 하고

원래 3일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시신을 옆에 두고

부모님이 자식의 보상금을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게 얼마나 애통할지

그 썅놈의 새끼들 단 한 순간도 생각을 못할꺼야...

협상결렬에 어쩔 수 없이 5일장으로 하고..

너무 어처구니 없는 롯데의 보상금은

이제는 눈물 마저 말라버린 부모님에게...

가슴마저도 썩게 하고 있다....

다 그렇게 되는걸까....

우리도...

우리도 말이다...

이 다음에 잘난 회사에 들어가서

잘난 자리를 꽤차고

잘난 대우를 받게 되면....

사람이냐 회사냐에서 역시 회사를 택하게 될까...

아마도 많이 그렇게 되겠지.....

졸라 슬프다......... 이 말도 안되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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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4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내에서
고장난 놀이기구를 견인하던 아르바이트생 김모(19.경기 하남시)군의
오른쪽 다리가 레일에 끼는 사고가 발생,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작동 중이던 놀이기구가 승차장 전방 15m 지점에서
시스템 고장으로 갑자기 멈춰서자
아르바이트생과 직원 등 11명이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승차장까지 밀어서 옮기던 중
김군의 다리가 기구 좌석과 기구 옆의 비상계단 사이의 레일에 끼면서 일어났다.

롯데월드측은 사고가 나자 안전요원을 통해 119에 신고,
인근 석촌호수 쪽에 있던 응급차가 곧바로 사고현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응급조치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측은
"사고 발생 전 자체 정비팀이 놀이기구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으나
고장원인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놀이기구를 운행하기 전
정비대장에 기입할 때도 기구에 아무런 결함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고 설명했다.

롯데월드측은 이어
"관련자의 과실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끝난 후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5일 사고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한편
롯데월드측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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