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 답답해 두번째의 글을 올립니다...
어젯밤에 저랑 친한 언니랑 심각하게 이 사태에 대해서
얘길 나눴습니다....
근데....
편의 상 저랑 친한 언닐 : A , 오빠랑 의심이 가는 언닐 :B 라고 하겠습니다.
A언니가 B언니한테 오빠와 저의 얘길 했답니다..
토욜에... 놀러가기 전날이였져...
둘이 서로 좋아하는것같은데 튕긴다면서.. 둘이 잘됐음 좋겠다구여..
자세한 얘긴 안 하고 이 정도로만 얘길했다네여...
근데 얘기가 끝나자 마자 B언니가 그랬답니다..
"혹시.. 그럼 00가 나랑 00랑 친한거 기분 나빠하지 않어?"
그러니까 그 B언니랑 오빠랑 친한거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였지요..
전 제가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기에... 글구 원래 친한 사이인걸 알기에
의심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A언니도 그렇게 대답을 했구여..
솔직히 저한테 오빠가 취해서 기다려달라고 했을때 그때 약간의
의심을 했지만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여..
정말로 그런줄 알았거든여....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것입니다.
어제 또 만났어여..
오빠랑 B언니랑 저랑.. 절 좋아하는 딴 오빠랑...
글구 B언닌 제가 절 좋아하는 오빠에 대해서 많이 부담스러워 한단걸
알고 있음에도 언니가 그 오빨 불러낸것이구여...
저랑 그 오빠랑 어색하지 않게 할려고 일부러 불러낸것 같기도하구여..
(좋게 해석을 하자면....)
아님 절 좋아해서 그래서... 불러낸것 같기도 하구여...
넷이 있는데... 완전 그림은 사각관계였어여...
어찌나 기가막히고 웃기던지여...
A언니한테 이 얘길했더니 놀래더군여..
절 좋아하는 오빨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야외로 놀러갔을때완 다른 분위기로 평소처럼
B언니랑 오빠.. 얘기하고 그러더군여...
사람이 별로 없어서.. 티를 내기가 그래서 그런건지..
암튼 전 지금의 이상황이 넘 버겁기만 하네여...
정말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얘기인것만 같애여...
정말 별일을 다겪고.. 전 넘 바보같애여...
그오빠한테 진실을 물어보고싶은데 오빠가 기다리라고 한지가
아직 열흘도 안되었거든여...
근데 그런걸 물어보자니.. 넘한것 같애여..
사실은 몇 달전엔 상황이 반대였답니다...
제가 딴 사람을 만나고 있었고 오빤 절 좋아했구여...
만나는 중간에 오빠의 고백을 들었구여... 그래서 제가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했었거든여.. 그럼 다 정리하고 오빠한테 간다구여..
그때의 오빠 반응... '사람 마음 갖고 장난치지 마라'... ![]()
근데 그렇게 얘기했던 오빠가 짐 저한테 똑같이 이럽니다...
저의 죄값을 다시 돌려받는것 만 같애여...
하지만 전 기간을 정해두고 기다려달라고 했었습니다...
한달이라고...
오빤.. 무기한인것만 같애여...
아무리 딴 사람을 좋아한다고 해도.. 저한테 그렇게 얘기하구선....
아무런 전과 다름없는 행동...말....
아니.. 말하는게 달라졌어여.. 전엔 가끔은 '애기야..'라고 불러주곤 했는데
그 이후론 한번도 그렇게 부른적이 없어여...
오빠 항상 저 귀엽게만 봅니다.. 말하는거 행동하는게 귀엽대여..
외모도 약간 동안이거든여... 그 B언니역시 절 많이 귀여워해주지여..
그래서 어젯밤엔 이런 생각까지 했어여.. 제가 좀 그렇게 행동하거나 말을 하면
오빠 눈빛... 한순간에 달라지거든여.. 그런 귀여움으로 오빠의 맘을 돌려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답니다... ![]()
하지만 왠지 제가 더 초라해질것만 같은 느낌... ![]()
넘 화가나여... 사람마음 장난치지 말라고 그렇게 얘기했던 사람이...
지금 예전의 저보다 더 심하게 장난(?)을 치는것만 같애여...
제가 넘 섣부르게 판단을 내린것일수도 있어여..
정말로 오빠... 저에게 올려고 노력하는 중일수도 있는거니까여...
그런데 전혀 그런 흔적..노력이 하나도 안 보인답니다...
저 이대로 오빨 포기해야만 하는건가여?
저에게 희망은 없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