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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때문에 버스에서 토했어요-_ㅠ

제노사이드 |2008.05.16 13:13
조회 138,767 |추천 1

 

와우~ 출근해서 보니까 톡이 되어있네요 ㅎㅎ

웁스~ 엄청 떨려요 ///ㅁ////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답니다.

오타가 너무 심해서 죄송해요 ㅎㅎ

아침에 일하기전 긴박하게 쓰느라 ;;

확인도 못해보고 그냥 올렸더니.. ㅎㅎ

수정할까도 했지만.. 오타도 웃기다구 하시니까 PASS ㅋ

 

" 집이 부평이고 회사가 김포라 버스를 타고 갑니다."

인데 ㅋㅋㅋㅋㅋ 제가 봐도 오타작살이네요 -_- ㅎ

 

질책을 많이 해주셨네요

한글 공부 열심히한뒤에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구

저 인종차별을해서 올린글이 아니구요

그냥 아침에 이런일이 있어서

웃었다 뭐 이정도 기분으로 올린건데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ㅠ

유머는 유머일뿐 오해하지 말아주시구요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ㅡ^

싸이월드 홍보할까하다 ...

한글 다시 배우고 나중에 혹시나 글 올려서 또 톡되면

그때 홍보해야겠어요

베플님의 리플이 정말 대박이네요 ㅎ

저보다 더 심하네요 ;; ㅎㅎㅎㅎ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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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았는데..

아침에 회사 출근하는 버스에의 일때문에

아직도 속이 안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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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부평이고 회사가 김포가 버스를 타고 입니다.

중간정도 가다가 옆에있던분이 내리고

왠 외국 흑인남성분이 버스를 타는데

타자마가 정신이 혼미해질정도로 역한 냄세가 스멀스멀

다가오는거예요 -_-

 

전 냄새가 눈에 보이는 착각까지...

후... 누런 암내가 저 있는 쪽까지 다가오드라구요

 

저는 제발 내옆에 앉지말라고 빌고 또 빌었는디

제옆에 앉더라구요-_ㅠ ㅅㅂ

 

아 정말...

옆에 다른분은 티 아는 안내셨지만..

다행이라는분들과

불쌍하다라는 분들..

 

그외국분 앉자마자 정신을 못차릴정도로 냄세가 심하더군요

차라리 일어서서 갈까 했지만 아직 한시간을 더 가야되는데..

창문열면 괜찮을꺼야한 생각과 서서가기 싫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어요

 

하지만 차가 달릴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스면... 후.. 저쪽으로 암내가 몰리더라구요..

죽을꺼같았습니다.

티도못내고 있다

 

결국 일냈습니다.

오바이트가 쏠린거예요

다급하게 벨을 눌렀는데

정거장 까지 조금더 가야되는디

 

외국분 자고있어요-_- ㅄ

말은못하고 일어서서 툭툭쳤는데 안일어나서

돌아버릴꺼같았습니다.

처음으로 별것도 아닌거에 살인충동 느꼈어요-_-ㅎ

 

입을 손으로 틀어막고 장난아니였어요 ㅋ

사람들 보기 완젼 챙피하고 ㅠㅠ

얼굴 씨뻘게져서

저의 손은 촉촉해져만 가고...헐

 

결국 밀치고 급하게 내렸어요

입은 꽉차서 .. (드러워 ㅠㅠ)

내리자마가 정류장 뒷쪽 나무옆에서 쏟아내고

버스를 딱봤는데..

후..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지나가는사람도 다 쳐다 보고...

완젼 쪽팔려서.. 에휴..

 

어찌저찌해서 출근은했는디

결국 지각했거든요 ㅠ

화내실려고 준비하시던 부장님한테

아침에 있었던일을 말씀드렸더니

괜찮냐면서 어쩐지 아파보인다..;;

(제 얼굴이 창백했거든요ㅎ)

좀 쉬라고 하고..ㅎ

그래서 안혼났어요 = - =;;;

 

아 우리 나이많으신 직원분들 제 애기듣고 놀리더라구요

미쓰김 비위약하네 이러면서

헐~ 그 고통 다른분들은 몰라요

저 앵간히 비위좋거든요-_-ㅎㅎㅎㅎㅎ

태어나서 이렇게 지독한 암내는 처음입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그 야리꾸리한 냄시 ..;;;;;

암내가 살인충동과함께

사람을 죽일수도 있겠구나 하고 처음 생각해봄 ㅎ

 

어쩌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스산에늙으리|2008.05.16 14:19
저도 그런경험 있었어요.. 흔히들 말하는 구식버스(시골버스)에서 외국인 노동자분이 탔었는데.. 땀으로 온몸이 젖어있어서 안그래도 보기 좀 그랬는데.. 헐..버스를 타는 순간부터 대박.. 암내인지 쉰내인지 정체를 알수없는 냄새가 버스 안으로 가득~ 퍼졌지요..; 정말..그 냄새..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듯 싶어요 ㅠ 버스안에 나이드신 어른분들 많았는데.. 어떤 할머님께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하이고.. 이게 뭔냄새여.. 내 60평생 살면서 이런냄새는 생전 첨이네.." 말은 안하지만 다들 동조하는 뭐 그런분위기? 5분쯤 갔을까요.. 버스기사분이 갑자기 버스를 세우시더라구요..정거장도 아닌데;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헐.. 갑자기 그 외국인 노동자를 부르시더니 1만원짜리 한장 쥐어주면서 목욕탕을 가리키더이다. 그리고 내리라고..-_-;; 목욕탕 가라고 손짓하고 결국 그 노동자분은 버스에서 내렸지요.. 그리고 버스기사 아저씨 왈. "손님분들..5분만 쉬었다 갈게요.. 어지러워서 운전에 집중을 못하겠네요.." 이러셨다는...;; 기사아저씨분이 야속하게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운전하기 힘들정도로 견디기 힘들었다는 말이였고.. 오죽했음 사비를 털어서 목욕비 줘가면서 손님을 내리게 했을지도..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그 냄새..겪어보지 않으면 정말.. 말 못합니다 ㅠ_ㅠ; *버스에서 잠시 환기시키며 대기하는동안 그 외국인을 봤는데... "헉" 목욕탕에 안가고 근방 택시를 잡아서 타고 가더이다.. 그 택시기사는 당췌 무슨죄? ㅠ_ㅠ ------------------------------------------------------------------------- 오~ 베플이네요~ ㅋ 동감눌러주신 모든분들 감사~감사~ ㅋ 싸이 주소 올리면 신고당할거 같고.. 얼마전에 딱새이야기로 톡되었던 게시글 주소 올리고 튑니다..^^ㅋ http://
베플톡2년차|2008.05.19 09:50
아읔 ~~ 모니터에 페브리즈 뿌릴 뻔했어,,,
베플lllOrz|2008.05.19 09:41
집이부평이고 회사가 김포가 버스를 타고 입니다. =-=-=-=-=-=-=-=-=-=- [김포가 버스를 타고] 라는 상호명의 회사를 다니고 계시는군요. 하여튼 암내는 홍어냄새 다음으로 싫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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