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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등장? |2008.05.17 09:18
조회 4,142 |추천 0

남자분들!

읽어주세여.

 

저는 23살의 초짜 사회생입니다.

저한테는 커다란 고민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쁜데 남자가 없다' 이것입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구

공주병두 아니구

전 솔직히 중학교때까지는 못생긴얼굴이었습니다.

남자가 없는게 당연햇죠.

제가 제얼굴을 봐도 잘난것 하나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중학교때 동네 학교애들 쌍쌍이로 놀잖아요. (남 vs 여) 이렇게 ㅋ

 

그런데가면 저는 늘 커플들의 들러리였습니다.

중고딩때 보면 왜 커플이라도 꼭 옆에 친구들 끼고 놀져?

네. 바로 제가 그런 아이엿슴다.

둘이 무슨 문제 생기면 여기저기 상담해 달라고 쪼르고

근데 남자는 한명도 없고 ㅡ.ㅡ 그냥 정말 못생긴 여친의 친구들 <이정도였죠 .ㅎ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의류업체에서 일을 하게되면서

좀더 제 자신을 가꾸게 되고 꾸미게 되고

옛날엔 옷도 별로 그냥 평범 ㅋ 남방에 반바지 이런 스탈이었던 제가

동창회에 나갔는데 "쟤 누구야?" 이러면서 몰라볼정도로 이뻐진것입니다.ㅡㅡ

 

지금은 제가 봐도 저 이쁩니다..

키? 큽니다.. 170

몸매? 50kg..

옷? 잘입습니다.

 

남자애들은 저한테 넌 진짜 남자친구 많을것같다면서

왜 남자친구가 없냐고 이해가 안간다더군요?

 

저도 정말 이해가 안갔슴다.

근데!!!!!!근데.....

며칠전 톡을 읽어보니 이게 '입에 발린 말' 이라더군요?

 

남자는 그냥 예의상.. 매너상..

"넌 남친있을꺼같은데~야~왜 너같은 여자를 그냥두지?"

이런말..하는거... 전 솔직히 그냥 기분좋지두 않구

아 그런가 보다. 하구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게 전~~~~~~~~~~~~~~~부

가짜라더군요?

남자는 절대 자기가 조금이라도 관심있으믄 대쉬한다구...

...

 

근데 제 주위에 남자들은요 거의 어떤유형이냐면.

저를 조금 어려워하는 듯합니다.

이건 저만의 착각일수도있는데요,.

 

친구A,B와 제가 셋이서 남자를 만났다고 칩시다.

(A.B의 외모는 제가보기엔 저보다 딸림. 정말 진지하게.)

맨첨에 남자를 만나면 제가 먼저 말을 걸던지 아니면 아예 말을 안합니다.

그러다가 술 한잔 두잔 들어가고 친해지믄

그때부턴 다같이 막 잘놀아여. 

그리고나서 다음날 술깨면 (아무일없는상태)

남자들이 저한테는 전부 말도 안걸고 눈도 잘 안마주치고

제 친구들이랑만 놉니다.ㅡㅡ

 

늘 이런식이죠.

그러다가 저두 그러면 뭔가 분위기가 뻘쭘해져서 말안하구.

제가 보기엔 저한테 먼가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것같기두 하구

속으로 (쟤가 내가 맘에 들ㅇㅓ서 부끄러워서 저러나?)

생각을 하다가도 결국에 보면 제 친구랑 잘되거나 ..

아니면 제 연락처도 안따가거나..

 

그렇더군요.ㅡㅡ

남자분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정말 예쁜외모'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예쁘장한' 외모의 여성에게

쉽게 말걸거나 대쉬하거나 번호를 따기 뭣한 그런 때가 있나요?

 

저 그래도 한때는 동네얼짱이라는 소리도 들었었는데...(심기불편하심 ㅈㅅ;;)

근데 지금은 남자가 한명도 없어요 ㅠㅠ

가끔 정말 가끔 절 맘에 든다는 사람 보긴 하지만

별로 제스타일도 아니고.. 아니면 ...

화장도 안했는데 왜 내가 맘에 들지?

짧은바지 입어서 내가 쉬워보여서 저러나?

이런 생각때문에 저도모르게 은근히 불쾌해져서 연락하기 싫음.....

 

자 주절주절 말이 길었는데요

남자분들 대답해주세여~

정말이쁘고 처음부터 매력발산이라서 넘어가는 여자 아니면

번호나 대쉬는 잘 안하나여?

아니면 매력은 잇지만 대쉬하기는 어려운 여자.

있나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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