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선화 鳳仙花 (Garden Balsam) §
봉선화는 봉숭아라고도 한다. 인도 ·동남아시아 원산이다.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나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란다.
꽃빛깔은 분홍색 ·빨간색 ·주홍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씨방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타원형이고 털이 있으며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지면서 씨가 튀어나온다.
공해에 강한 식물로 도시의 화단에 적합해선지 우리 부산에서도 여름철엔 도심 화단에서
흔히들 볼수있는 꽃이다.
옛날부터 부녀자들이 손톱을 물들이는 데 많이 사용했으며 우리 민족과는 친숙한 꽃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서 봉(鳳)의 형상을 하므로 봉선화라는 이름이 생겼다.
우잉? 봉(鳳) 하니깐 봉이 김선달이 생각나넹..ㅋㅋ~
자 그럼 이만하믄 봉성화에 대한 공부는 마치고
슬슬 본격적인 숭아컨 야그로 들어 가겠다.
뭐 사실 핵교댕길때 지지리도 공부 안한놈이 이제와서
학술적으로 우짜고 캐바짜 뭔 소용이 있겄노...시바...
봉선화에는 무신 야그가 숨어있을까?
다같이 함 쑤시보고 파디비보자..
옛날 옛날 존나먼 신들의 거소인 올림푸스 궁전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그런데 손님으로 참석하는 신들에게 대접할 귀중한 황금사과 한 개가 없어져 버리고 말았뿟따.
이렇게 되자 곧 난리불스를 치고 소동이 일어나 모두들 황금사과의 행방을 찾게 되었고,
결국은 손님들의 음식을 서비스하고 있던 아름다운 여신 한 사람에게 혐의가 돌아가서리
그녀는 마침내 하늘에서 쫓겨 나게 되었삣따.
하지만 그녀에게는 죄가 없었슴돠..다만,
하늘의 신들 중에서도 뺑두닮은 심뽀 고약한 못되고
심술궂은 지옥의신 이 황금사과를 일부러 감추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지옥신이 왜 그아름다운 여신에게 그런 누명을 쓰도록
맹글었냐믄 ... 큼큼..지옥신이 그 여신보고 한번 달래니깐 안줬걸랑..고얀..
근데 뭘달랬는데 안줬냐공?
이런? 님시바~ 내가 이나이에 이짬밥에 그런것까지 설명 다해줘야 하나?
글치만 아직도 순진한 여러가지 동무들을 위해서..
뭘달랬는지는 지금부터 설명하께.. ( 다들 알면서 내숭떨지들 마라..고얀..큼큼)
어느날 제우스 신의 부름을 받아서 신전에 올라갔던 지옥신은 신전에서
음식을 맹글고 서빙을 하던 그여신을 보자마자 한눈에 고마 삐용가뿐기라..
그때부터 지옥신은 그 여신에게 흑심을 품기 시작혔다.
구래서 날이믄 날마다 밤이믄 밤마다 밥처묵꼬 생각하는기...
" 아 스벌~~ 하늘나라엔 선녀들만 산다카드만 존나 이뿌네잉..."
" 아 ~ 님시바 저걸 우째 잡아 묵는다냐? 꿀꺽~ " 침.. 질질~
이렇게 날이가면 갈수록 그녀를 향한 흑심은 계속되던차,
어느날 지옥신이 용기를 내어서 그녀에게 접근을 시도해바따.
" 저어기 참말로 존나게 아름답네요잉..우리 어디가서 쌍화차에 계란노른자 동동 뛰워서 ..."
구러자마자 존나게 쌀쌀한 여신. 사실 그여신은 제우스신을 흠모했걸랑
그러니 님시바 지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있는데 뺑두같이 숭아카게 생긴놈이
한번 달래니깐 선뜻 주겠냔 마리돠..지옥신의 작업용? 말이 끝나기도 전에...
" 흥~ 되었네용..딴데가서 알아보이쏘~ "
그러자 자존심 졸라 상한 지옥신 왈 !
" 아~ 님시바 그거 한번 준다꼬 돈이 드가나 세상이 바뀌나? 한번 준들 한강에 배지나간 자국이고
우물에서 물한바가지 퍼낸자국이제..표시가 나나 뭐가 나노? 그라지말고 딱 함만주라요..으잉? "
갑자기 좋지않는 과거가 생각나서 쪼메열받은 여신!
" 전에도 어떤놈이 딱한번만 달래서 딱한번 눈감고 줬는데 그후론 그놈이 볼때마다 달라고 하는통에
내가 얼매나 피곤했는데...흑흑... 또 그러케될까봐 이젠 아무도 못줘! 아니 안줘! 흥!~ "
구러자 더 열맏은 지옥신!
" 이런 님시바 언놈은 무시묵꼬 언놈은 산삼묵는다 카드만...언놈에겐 대주고
낸티는 와 안대주노? 으잉!! 니 그라믄 아프로 참말로 재미엄따이..꽥꽥~ "
근디시벌..이거 우째 꼭 뺑두가 작업? 드갈때 쓰는 말투하고 비슷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는것 같네...아 님시바..여기서 진도를 멈춰야 겠구만..이거 쪽팔려서 원..큼큼..
여튼 야그가 이리 되어가꼬 그때부터 지옥신은 그녀를 골탕먹이고
하늘나라에서 쪼차낼라꼬 오만가지 작전을 다 벌인끝에 신들의 잔칫날에
귀중하고 귀중한 황금사과를 슬쩍 감추었던 것이고
그리고 이 사실은 아무도 몰랐던 것이었던 것이다.
구러자 가엾은 여신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비단 천국뿐만 아니라,
땅 위까지도 미친 듯이 황금사과를 찾아헤메고 댕겼지만 그녀가 찾는 사과는
어디에도 없었는기라..
하늘에서 쫒겨난뒤 너무도 억울한 나머지
날이면 날마다 없어져버린 황금사과를 찾아서 산으로 들로 하늘로 바다로
헤메고 댕기다가 댕기다가 지쳐 버린 여신은 마침내 피를 토하며 죽어 버리고 말았뿟따.
그녀가 피를 토하고 죽은 그자리에는 어느날 부터 한송이 풀이 돋아나
빠알간 꽃으로 피어낳는데 그녀가 바로 봉선화가 되어 버린것이돠..
구래서 구런지 봉선화 이 꽃은 언제나 자기의 결백함을 증명하려는 듯
누가 만지기만 해도 곧 톡~ 터지면서 그 열매가 들어 있는 주머니를 열어 보이고 있는 것이다.
" 바라 시발~ 내가 황금사과 안가졌짜노? " 이런식으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백을 보이고 싶었을것이다.


§금낭화.§
꽃의 생김이, 마치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주머니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금낭화 또는 며느리주머니라고 한다.
봄꽃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모양과 색깔을 지녔기에 관상용 화초로
화분에 심어져 꽃피는 봄이면 이꽃은 존나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중국원산의 귀화식물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 습기 있는
바위 부근에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엔 우리 토종식물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있다.
꽃의 모양이 아주 특이한데, 말이 좋아 며느리주머니지 사실은
자세히 보만 남자의 거시기 물건? 모양을 쏙 빼닮았다고 보는 게 더 옳을듯 싶은데
이렇게 특이하고 아름다운 꽃들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반면에
당연히 손을 많이 타서 산과 들에서는 자연상태의 금낭화를 보기가 너무도 어렵다고 한다.
혹자는 금낭화가 며느리밥풀꽃 이 아닌가 하는데 뺑두가 조사해본바에 따르면
같은 양귀비과 의 식물이지만 학명은 엄연히 다르니 아마도 같은 꽃이 아니라
서로간에 사촌형제간쯤 으로 보만 될끼다.
해서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하야 담번엔 며느리밥풀꽃 에 얽힌 숭아컨 야그를
시간나는데로 올려주겠다.
자그럼 이 금낭화엔 어떤 전설과 유래가 숨어있을까나?
이리디비고 저리디비고 이리저리 쑤시고 후비파보도록 하자..큼큼...
옛날에 유난히 사내를 밝히는 한 색녀가 있었다.
그녀는 수많은 사내들을 겪었으나 좀체로 만족을 얻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왜냐? 그녀의 그곳은 얼마나 깊고 넓은지 넓은 바다를 연상할 정도라 한다.
그녀의 소원은 어떻게든지 지몸에 딱맞는 물건조코 힘이 듣든한 사내를 만나서
정말로 하기싫도록 그 짓을 해 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이 크다고 또는 그것이 쎄다고 소문이 난 사내들을
고르고 골라서 모조리 시험을 해 보았으나
사내들의 그것이 아무리 크다해도 그녀의 넓은 바다 안에 들어오면 한 알의 좁쌀이나
바다에 떠다니는 외로운 조각배에 불과했다.
그러자 여인은 어느날 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만 되면 열일을 제껴두고
장터로 나가서 이리저리 거닐며 그럴 듯한 사내를 물색했다.
그날따라 마음에 드는 사내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더니 해가 질 무렵에서야
눈에 번쩍 뜨이는 사내 하나를 보았다.
사내는 갓을 썼는데 코가 어찌나 큰지 갓 바깥으로 튀어나올 정도였다.
게다가 키도 훤칠하게 크고 잘 생겼다.
여인네가 그동안 줏어들은 풍월에 의하면 듣자니 코가 큰자는 그것도 크다더라.
저 정도의 코를 가졌으니 물건은 말할 것도 없으렸다.
해서 ...여인은 사내를 유혹해서 집으로 데려왔다.
" 잠시만 기다리세요. "
여인은 부엌으로 달려가 팔을 걷어 붙이고 음식 장만을 해서
사내에게 푸짐하게 대접했다.
영문을 모르는 사내는 횡재했다고 여기고 포식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생각지도 않은 음식을 포식했으니 당연히 대가를 치러야 한다.
사내는 그것이 무엇이라는 것은 어렴픗이 짐작했다.
" 큼큼 그니깐 그거 한번 하자꼬 이러는거 나도 다알지롱..히죽 "
밥상을 물린후 드디어 여인이 소원을 말하자 사내도 흔쾌히 응했다.
그런데 막상 사내의 물건을 본 여인은 크게 실망했다.
이 세상에서 '금상첨화'라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란 흔치 않았던 것이다.
코도 크고 그것도 실하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이 사내는 이름만 그럴 듯하고 실이 없다.
한마디로 '유명무실'이었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그만둘 수도 없어서 그런대로 일을 벌였는데
이런 님시바.. 그짓을 하면할수록 여인네의 실망만 더해 갔다.
사내의 그것으로는 도저히 만족할 수 없었던 것이다.
구러자 열받은 여인은 마침내 사내의 두 귀를 잡고
사내의 머리를 끌어들여 그크다는 코를 이용하여 겨우 욕망을 잠재우기 시작했는데
사내의 작은물건을 그의 커다란 코로 대신한 것이다.
온몸이 열정에 가득찬 여인네!! 힘껏 사내의 두귀를 잡고 땡기고 밀며 왈 !
" 어이구 잉가나 코만크면 뭐하냐? 물건까지 컷으면 얼마나 금상첨화 이었겠냐? "
이러면서 앞으로 전진 , 뒤로 후퇴하기를 수백,수천번을 반복한후에야
아쉬우나마 그런데로 욕망이 채워지자 그때서야 사내의 귀를 놓아주었다.
조또 모리고 잡혀와서 밥한그릇 얻어먹은후 이루 말할 수 없는 곤욕을 당한 사내는
그 길로 시냇가로 달려가 맑은 물에 코를 씻은 다음...큼큼..훌쩍~...에비비~
조지빠지게 도망을 치는데 얼마나 얼이 빠졌는지 길가에 예쁘게핀 이름모를 꽃을 보고
" 금상첨화 ....금상첨화...." 를 외치며 도망가는게 아닌가?
그것을 본 사람들이 그꽃의 이름을 처음엔 금상화 라 했다한다
그러다 세월은 흘러서 금상화의 꽃모습이 그때 조지빠지게 도망친 사내놈의 물건과
흡사하다 하여 금상화가 이제는 금낭화 로 변한후 아직까지도 많은 여인네들의
손끝에서 희롱당하고 있다는 숭아컨 야그가 숨어있다.
아 ~시바 ... 코 크다꼬 다큰건 아니네 구랴...큼큼...
담에 또 시간나믄 며느리밥풀꽃 야그 올리줄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