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취업나가서 생산직이지만 정사원이된후 매달 200이상
제또래에비해선 많은 돈을 벌고잇다 생각하는 20살 여자에요.
전 진짜 일다니면서 회사보다 엄마한테 받는스트레스가 더많아서
회사랑 집이랑 버스로 10분거리인데도 방얻어나가고싶은 심정이에요.
언니랑아빠가 말릴정도로 엄마가 제월급에 엄청난 집착을 하기때문이죠 ㅡㅡ
제가 졸업전 학기중에 취업을나간데다 저희회사가 유난히 잔업이많아서
다른친구들 학교다니는동안 전 늘 일에쩔어살고잇엇구
그때까지만해도 저희엄만 절 늘 안타까운눈빛으로 바라보앗으며 ~.~
또 그때까지만해도 막내딸이 첫직장을가졋으니 당연히 월급궁금하겟지,
당연히 그럴수도잇지, 관심이겟지하고 넘어갓어요.
한달 두달이 지나면서 이건뭐 집착수준에 이르럿어요.
제가 월급명세서 안보여주면 내가널어떠케키웟는데 배신하냐는둥
키운보람 하나도없다는둥 언니가 제편들면 둘이 편먹구 지엄마 병신만든다그러구
방에 들어가서는 문닫구 소리 엄청잘들리게 막울고 ㅡㅡ ...
또 명세서보여주면 기억력이 작렬이라 천원단위까지 다외우고잇어서
만약에 언니가 피자시켜달랫는데 제가그냥 돈없어 ~ 이러면 어디선가 엄마나타나서는
넌 월급을 1,874,000원이나 받아놓구 벌써다썻냐?
핸드폰비 64,000원 버스비 대충 60,000원 보험료 100,000원
적금 700,000 그럼 나머지 95만원을 다썻다는거네? 미쳐도한참미쳣지
라며 또다시 끈임없는 네버엔딩 스토리가 나옵니다.
집에다 준 생활비며 대학졸업후 놀고잇는 언니에게준 용돈,
생활비 별도로 월급받자마자 엄마아빠 옷이나 속옷이라도 매달챙기는건 하나도생각안해요.
회사언니나 주변사람들이나 고등학교때 선생님까지도
수습기간땐쓰구싶은데 다쓰구 20대초반까진 적금왠만큼하면서
여행도다니구 꾸미기도하구 자기한테 투자하라구,
젊을때가 제일이쁜건데 그때만큼 이쁠때없으니 그때꾸미라구
대신 그후로 24살 25살넘어가면 월급 60%이상 적금에 올인하라구 하드라구여.
맞는말이라구 생각햇어요. 그치만 전 수습기간때도 50짜리 정기적금에
10만원 20만원씩 짜투리돈 자유적금넣구 집에생활비주고
제꺼 세금낼꺼내구 나머지로 용돈썻거든여.
정기적금은 아직도 붓고잇구요 월급이 늘어서 자유적금을 늘리려는데
이율이낮아서 다른은행 알아보느라 지금은 잠깐 해약중이에요.
그러다 무슨일로 엄마랑 싸우게되서 교통비,보험료,핸드폰비 등등 다포함해서
70만원만 제가쓰구 나머진 다엄마가 제적금관리를 해주기로햇어여
근데 제가 여행다니는걸조아해서 친구랑 둘이 놀러갈라구 팬션도 알아보구
요번겨울엔 혼자 2박3일로 홍콩도가보고싶어서 결정한건아니구 그냥
비행기나 가볼만한데 이것저것 알아만보는중인데 쫌아까 엄마가 제방에 들어오더니
너진짜 아직도 정신못차리니 넌 적금이구 나발이구 생각도 없는데
내가 뭐라그럴까바 폼으로 들고잇는거지? 정신돌아올려면 한참멀엇다
우리회사는 반장들도 160 170받는데 지가 돈좀많이번다고 시건방져져서
니돈니가쓰는데 뭔상관이냐는거지? 그딴식으로 살꺼면 당장집나가
니돈에 터치안할테니깐 내일당장 원룸을얻든 길바닥에자든 나가
이래는데 우와 ㅡㅡ ..........
이거 제가 저런말들을정도로. 집에서 쫒겨날정도로 잘못한일인가여?
제가 원래 여행조아하는거 집에서도알구 아빠도 그런데 많이다녀보라그러구
어짜피 제가 지금 적금들면서 제가 돈써야될데야 다써가면서 남은걸로 용돈쓰는거 아닌깐
젊으니깐 꾸미라고 보통이하로 뒤쳐지지만 말라고 그러기도하구
저 뱃살나왓다고 ㅋ.ㅋ 헬스도다니래는데
엄만 팔자좋은소리말구 앞에 하천나가서 배드민턴이나 치래구 ㅋㅋㅋㅋㅋ
제가 잘못한건가여 엄마가 과민반응인가여?
다시한번 말하지만 회사다니면서 엄마땜에더스트레스받아여
노이로제걸릴꺼같애요 진짜 /........
제딴엔 짜증만땅나서 막쓴건데 쓰고보니 엄청기네요 죄송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