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평번한 고 2 여학생입니다
집안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한편이어서
공부에 대한 목적은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더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3살터울의 동생도 있어서
지금도 빨리 공부를 해서 목표하고 있는 대학을가서 과외를
해서 돈을 벌고 싶은 생각들을 하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친구들과 맨날 어울려 놀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학교 학원 집 생활패턴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친구하나없이 공부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학원기전에 친구들과 1~2시간씩 노래방도 가끔 가고
시험끝나면 놀러도 다니고 ..
성적은 상하위권정도...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친구로 지내오던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고2에 올라오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패턴에 깨져갔죠 ..
한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남자친구와 문자를 했고
집이 엄한편이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학원이 끝나면 학원보충을 핑계로 맨날 1시간정도 얼굴도 보고 ..
그냥 남들보기에 예쁘게...만났다고할까요
18살짜리가 이런말 하면 웃기겠지만..
꽤 행복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머릿속에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주요과목들이 2등급씩정도는 떨어 진것같네요 ..
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한다는 말은 저한테 안 맞는것 같네요 ..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서로 많이 생각하고 헤어졌죠 , 특별히 누가 차였다고 말할 상황도 아니구요
.....
사실 전에는
약간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말이었는데
..
머릿속에선 그를 놓아주라고 하는데, 심장이 말을 듣지않는다 ..
뭐.. 대충 요런 내용의 글들이 요즘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제 선택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심적으론 너무 힘드네요
힘을 주세요 ..